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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경험으로 재테크 핵심을 정리하면 다음 네 가지이다.

 

첫째, 기본적으로 매월 지출보다 수입이 많아야 한다. 수입이 줄면

지출도 줄어든 이상으로 줄여야 한다. 그래야 저축이 가능하다.

나도 2011년 마이너스에서 출발하여 긴축에 긴축을 해가면서

지출이 수입보다 작게 만들어 저축을 했다. 나는 지금도 이 원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살고 있다.

 

둘째, 종자돈을 모아야 한다. 투자를 하려면 종자돈이 있어야 하고,

종자돈이 많을 수록 벌어들이는 돈의 금액이 많다. 남의 돈을

빌려서 하거나 신용으로 주식투자를 하면 정말 위험하다.

종자돈은 눈사람에 비유할 수 있다. 눈사람을 만들 때 작은 것

스무번 구르는 것보다 큰 것 한번 구르는 것이 더 덩치를 키운다.

종자돈이 많을수록 더 큰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나도 종자돈으로

쎄니팡에 투자를 하고, 셀트리온(셀트리온제약, 셀트리온헬쓰케어)에

투자하여 부를 늘렸다.

 

셋째, 정보를 얻기 위한 네트워크가 있어야 한다. 카페, 밴드,

친구나 동창, 동호회든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재테크 정보를

얻고, 그 정보의 진위 여부를 신문이나 발로 뛰면서 확인하고

검증해야 한다. 요즘 하도 사기사건이 많고 남 등쳐먹으려는

사람들이 많다 보니 투자는 정말 신중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처음에는 재테크에 성공한 사람을 사귀며 그들이 하는

방법이나 정보를 귀동냥하여 따라 하는 것이다. 특히 부자동네에

사는 지인들이나 잘사는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그 나름의 재테크

정보나 인맥을 가지고 있으니 잘 사귀어두면 많은 도움이 된다.

나도 4년 5개월 전 과감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구로동에서

강남 논현동으로 이전했고, 살던 집도 목동에서 강남 역삼동으로

이사했는데 재테크면에서는 신의 한 수였고 탁월한 선택이었다.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하듯 부자동네에 와서

직접 보고, 듣고, 관찰하면서 처음에는 그들을 따라하고 그 다음은

내가 공부하고 연구하고 발로 뛰면서 내가 그들을 앞서게 되었다. 

내가 셀트리온을 알게된 것도 2017년 9월 논현동성당 교우자녀

결혼식에 갔다가 주례사로 온 서정진 회장 관상을 직접 보고

나서(거부의 관상이었다) 즉시 셀트리온 회사 재무제표를 분석한

후 바로 영끌하여 그해 10월 중순 셀트리온주식에 올인하여 4개월

만에 100% 수익율을 올려 그 수익금으로 지금 사는 논현동

아파트를 갭투자로 계약하여 올 5월에 이사했다.

 

넷째는 결단력이다. 백번 종자돈 모아야지, 투자해야지, 공부해야지

해보았자 돈은 모이지 않는다. 종자돈을 모으고,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투자의 타이밍이라고 판단되면 바로 승부를 걸어야 한다.

나는 7년 5개월 전, 쎄니팡을 접하고 바로 투자를 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다른 사람에게 투자권유를 할 때는 정말 고민하고 하게 된다.

자칫 투자해서 실패하면 수십년간 쌓아온 신뢰와 우정에 금이 간다.

그래서 투자권유는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해야 하는데 내가 4~5년 전

지인들과 친구들에게 쎄니팡 투자를 권유했을 때 대부분 사기라고

비웃고 심지어는 내 전화번호를 수신 거절까지 해놓은 사람도 있었다.

그때, 또는 그 이후 내 말을 믿고 세니팡에 투자한 사람들은 지금

대부분 재테크에 성공했다. 나는 쎄니팡과 셀트리온 종목을 내

스스로 발굴해 승부수를 띄운 것이 주효했고, 강남에 아파트 마련,

자식들 모두 주거안정까지 이룰 수 있었다. 나는 강남에 연구소

사옥 마련을 꿈꾸고 있는데 이 또한 쎄니팡의 미래가치를 믿기에

머지 않아 가능하리라 믿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오늘 저녁 무렵 새로 나온 책을 알아볼 겸 교보문고를 향하는데

연구소가 있는 신논현역과 강남역 부근에서 먹자골목으로 향하는 

젊은 인파들의 물결이 끝이 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태원과 홍대입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언론과 당국의 집중 조명을

받으면서 젊은이들이 이를 피해 강남 압구정동으로 몰린다더니,

신논현역 부근 먹자골목도 젊은 청춘들의 발길로 붐빈다.

정부에서 호소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와는 거리가 먼 것 같다.

 

다들 부자를 부러워하면서 부자가 되려는 노력은 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려면 일단은 종자돈을 모아야 하고, 그 종자돈을 굴려

점점 키워가다 보면 부자에 접근하게 된다. 마치 눈덩이가 처음에는

많이 굴러야 하지만 나중에는 덩치가 커지면 몇 번만 굴러도 

몸집이 커지듯, 부나 돈도 마찬가지이다.

 

종자돈을 만들기 위한 기본 원칙은 지출이 수입보다는 적어야 하고,

매월 수입 중 일부는 저축해야 한다. 처음에는 적립금액이 미미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만원 단위가 백만원이 되고, 천만원이 되고,

1억원이 된다. 종자돈이 1억원이 되면 그때부터는 불어나는 속도가 빨라진다.

이 또한 관리하기 나름이다. 일확천금을 노리다 보면 수년간 힘들게

모은 종자돈을 한순간에 날려 버린다.

 

작은 것부터 아껴야 한다. 커피 값이며, 교통비, 식대 등 본인 삶의 질을

높이다 보면 뽀대는 나지만 종자돈은 평생 모으기 어렵다.

저녁에 강남 일대 음식점에 북적이는 젊은 사람들을 보면 

저들이 10년, 20년, 30 뒤에는 어떤 모습일까를 상상해보며

빌게이츠 어록 중에 하나를 떠올리게 된다.

 

태어나서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 아니지만

죽을 때도 가난한 건 당신의 잘못이다.

화목하지 않은 가정에서 태어난 건 죄가 아니지만

당신의 가정도 화목하지 않은 건 당신의 잘못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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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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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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