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노마드 최현숙님으로부터 온 메일

안녕하세요, 저자 여러분.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오늘 오후에 드디어 책이 본사로 들어온다네요. 어떤 모양으로 나올지, 마지막까지 감리를 본 저인지만 궁금하기 이를 데 없네요. 받아보는 대로 각 저자 분들께 바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계약서를 보내드리려고 이렇게 메일을 올립니다. 기부처는 '네이버 해피빈' 재단을 통해 하려고 합니다. 우선 인세가 발생하면 저자들께 인세보고를 올리고, 모아진 금액만큼을 해피빈에 적립하는 형태로 이루어집니다. 각 저자들께서 언제 어느 때나 얼마만큼의 금액을 어디에 썼는지를 투명히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네요. 일단 적립한 금액을 저자들이 원하는 바가 있다면 재단이나 단체를 지명해 후원해 주셔도 좋고, 그렇지 않다면 해피빈 재단 측에서 적당한 기부처를 찾아 후원을 해주기도 한다네요. 저자들 블로그나 카페가 있다면, 상기 내용을 포스팅 하셔도 좋고요.
우선은 이 재단에 기부한다는 내용으로 계약서를 만들었으니 15조를 참고하시고요, 애초, 기부 의사에 동참하지 않으신 2명의 저자들은 따로 계약을 진행했습니다. 즉 현재 보내드리는 9명의 저자들과 그 나머지 2명의 저자들로 계약이 각각 이루어졌고요, 그렇더래도 기본 계약내용은 동일하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계약서 꼼꼼히 확인해 보시고 의문점이 있으면 연락주십시오. 저자들께서 특히 눈여겨 볼 조항은 15조입니다. 각 저자들께 10부의 책이 무상으로 제공이 될 것이고요. 확인하시고, 이상 없다 판단되시면 2부를 출력하셔서 계약서의 시작과 끝부분에 자필 서명과 날인을 해주시고 각 장마다 사인이나 도장을 찍어 2부 다 지식노마드로 보내주십시오.저희도 도장을 찍어, 한 부는 보관을 하고 나머지 한 부를 저자들께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제 이 과정까지 마치면 열심히 책을 파는 일만 남았네요. 지난 모임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지 못하신 관계로 마케팅에 관련한 이야기를 듣지 못하셨을 것으로 판단되어 모임에 참석하지 못하신 저자들께는 제가 마케팅 계획서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출간 이후에 모든 저자들이 한 번 얼굴을 뵈었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이 있었습니다. 자리를 한 번 마련하는 건 어떨런지요? 연말이라 개인적으로 혹은 몸 담고 계신 일 등으로 매우 바쁘실 줄은 아나 어렵지만 시간을 한 번 맞춰보도록 하죠.
의견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9-12-08 09:28

송부해준 '소심남녀 재테크 도전기' 계약서에 날인을 실시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월 7일까지 기획안을 공모합니다.
응모된 기획안 중 출판 가능성이 있는 기획안은 선별하여 출판 전문가와 출판 경험이 있는 회원들의 코칭을 받을 기회를 마련해 드립니다.(단 그 과정은 출판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책클 전체적으로 공유하게 됩니다.)

1월 7일까지 접수 마감(kjh_nomad@naver.com 김중현)
1월 12일까지 심사후 선정
1월 21일 정모에서 공유와 토론

이 사업은 아래와 같은 2010년 내책클 프로젝프 하에서 지속될 것입니다.

<목적>
2010년 안에 반드시 모든 회원이 책을 쓰도록 한다.
(이 말을 뒤집으면 책을 몬쓰면 회원 자격을 박탈한다로도 해석할 수 있습니다. 맘 단단히 잡수셔야 할 듯ㅋㅋㅋ)

<실행 방안>
1. 다음과 같이 저술에 필요한 과정을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마다 회원이 직접 작성하고 실행하도록 한다.

아이디어 구상-> 시장조사와 경쟁서, 참고 도서 분석 -> 기획안 작성-> 구성안 짜기와 샘플 원고 -> 출판사 접촉, 계약 -> 초고 완성-->퇴고 -> 출판

2. 운영진은 모범적인 진행사례를 선별하여 각 단계의 진행과정을 촉진하고, 평가하고, 피드백하여 성공 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멋있게 썼지만 쉽게 말씀드려 책 쓰려는 회원들이 알아서 다하고 운영진은 살짝 코치만 해드린다는 말씀 ㅎㅎㅎ)

3. 격월로 진행되는 정모는 선정된 케이스별로 진행 상황과 결과를 평가하여 전체 회원과 공유하고 개선점을 집단으로 토의하는 자리로 한다.
- 필요할 경우 관련 주제에 대한 전문가 초빙 강의를 할 수 있다.


<집필 형식>
- 단독 출판과 공동 출판이 모두 유효하다.

<진행 일정(개관)>
<내책클 전체적으로 1년을 기준으로 잡은 것이므로 각 프로젝트별로 큰 차이가 날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12월 ~ 1월 중
아이디어 구상-> 시장조사와 경쟁서, 참고 도서 분석 -> 기획안 작성까지가 되어야 합니다.

** 책 쓴 분들은 대개 관련도서 몇십권 이상을 독파한 분이 많습니다.
** 독자 입장에서 보았을 때 기존의 책과 무엇이 얼마나 다른지, 정말 가치있는 것은 무엇인지가 이 단계에서 명확하게 정리되어야 합니다.

~3월까지 기획서+구성안 + 샘플원고를 준비해서 출판사 접촉 -> 계약(또는 최소한 구두 합의)
~7, 8월까지 초고 탈고
~9월 퇴고
~12월 출판 => 만세 !!!!

** 책 초기 기획 단계에 3개월 정도를 할애한 것은 이 기초공사를 튼튼히 해야 다음 단계가 정확하고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자칫 이를 소홀히 할 경우 집을 다 지었다가 다시 허물고 새로 지어야 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 쉽습니다.
** 이 모든 과정은 회원 여러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합니다. 운영진 또는 경험 있는 회원분들은 자발적인 노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물론 일부 운영진은 필자로 참여할 수 있음)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2월 3일 '2030년 부의 미래지도' 출판기념회가 서초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회원님들과 지식노마드 김중현대표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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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제3호 공동집필 책이 나오기전 마지막 모임이 열린다는 메일이 왔다.
인세 기부처 선정이 난항을 겪는 모양이다. 너무 무리한 사항을 요구한 것은 아닌지???
아무튼 차후에는 공동집필 작업이 어려움을 겪을 것 같다. 집필진 선정에서부터 출판사 섭외가
이렇게 힘들면 누가 공동집필에 나설 것인가?


(이하 최현숙님으로부터 온 메일이다)

안녕하세요,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지난 금요일(27일)에 디자이너와 마지막 수정작업에 들어간다고 말씀드렸던 것과 다르게 교정지를 한 번 더 뽑는 과정을 거치며, 오늘에서야 마지막 수정작업을 마치고 필름을 뽑았습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으로 작업한 원고와 표지 등을 인쇄사에 보내기 전에 '필름' 작업을 합니다. 이 필름에 모든 책의 내용이 다 들어가 있는 것이지요. 필름을 뽑고 난 후에야 비로소 인쇄사로 넘기면 인쇄사에서는 이 필름을 쇠판에 앉히고 부식을 해 쇠판에 필름의 내용을 앉힙니다. 이런 여러 공정을 거쳐 비로소 기계가 돌아갑니다.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필름 검판까지 마치고 이제야 제 컴퓨터 앞에 앉았네요. 내일 필름을 인쇄사에 넘기고 종이 발주까지 하면 이제 책으로 만들어 질 일만 남은 셈입니다.

우선, 저자들께 두 가지 공지사항 전합니다.
첫째, 모임을 이번 주 수요일(12월 2일)로 잡았습니다. 이 날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다는 저자들이 몇 있었지만, 다른 날도 마찬가지더군요. 모두의 의견과 상황을 충족하지 못하는 시점에서 하필 수요일로 모임 일정을 잡은 것은 그 동안 마케팅 계획을 잡을 시간이 필요하고, 편집부 내부의 다른 계획들 때문입니다. 수요일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이날만은 피해서 모임을 잡아달라고 요청한 저자께는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왜 하필, 내가 못나온다고 한 수요일로 날을 잡았느냐!' 할 질문에 미리 답을 드립니다...).
12월 2일(수)  저녁 7시 30분까지 지난 번 모임을 가졌던 신촌의 '아트레온 점 토즈'에서 뵙겠습니다.

둘째, 기부처 정하는 일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자꾸 계약서 작성이 늦어지고 있네요.
우선 '메이크 어 위시'가 내일 오전에도 확답을 주지 않으면 기부처를 바꿀 생각입니다. 생각보다 '희귀난치병' 환자들을 도울 수 있는 창구가 적은데다, 저자 분들의 뜻을 알았으니 이와 유사한 성격의 단체를 찾아 볼 생각입니다. 그쪽('메이크 어 위시')이 기부에 확답을 주지 않고 시간을 끄는 이유는 책의 성격이 자신의 단체와 잘 맞지 않는다는 답변으로 미루어 보건대 '재테크' 책의 인세를 받기가 '거시기'한 모양이더라고요.=_=; 이왕이면 아동물이나 에세이 뭐, 이런 책이었으면 하는 담당자의 '흐릿한' 답변을 듣고 기다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해서, 내일까지 확답을 주지 못하면 기부처를 다른 곳으로 알아 볼 생각입니다. 저자들께서 기부처를 확정해 알려주지 않으셨기 때문에 먼저 말씀하신 단체와 유사한 성격이라면 뜻을 크게 거스리지 않으리라는 판단에서 입니다.

그리고 적어도 책을 받아보기 전에는 계약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시간적 압박도 있고요. (물론, 정말 책이 급하게 진행되었거나 저자와 출판사의 사정 등으로 출간이 된 이후에 계약서를 작성한 경우도 있었지만, 이것은 말 그대로 유사시에나 해당되는 말이니까요...이미 계약서 작성이 늦은 관계로 빠르게 진행하여 저자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드리고 싶은 생각 간절합니다!)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소심남녀'는 무선으로(양장과 다른 소프트 커버를 뜻합니다) 제작될 것이고 표지에는 제목과 부제에만 '반짝반짝 빛나는' UV 코팅이 들어갈 예정입니다.

예쁘겠지요? 그런데 이 코팅이라는 것이 인쇄가 다 끝난 후 후가공 처리를 해야 하는 것으로 또 시간을 잡아 먹겠네요. 우야든동, 이번 주 안에는 책이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우선, 수요일에 마케팅 회의 겸해서 얼굴 한 번 뵙고 계약 문제를 마친 후 책을 받아보시겠네요.
그럼 남은 하루 편안한 휴식과 함께 마무리 잘 하시고 답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책 출판작업이 한 과정 과정이 결코 녹녹치 않다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이번 공동집필은 지식노마드라는 탄탄한 출판사를 만나 손쉽게 출판이 이루어졌지만 이후에는 철저한 수익성, 마케팅과 Quality가 선행되지 않으면 어려울 것 같다. 내년에는 꼭 내 독자적인 자기계발서를 낼 수 있도록 나를 독려해 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링크나우내책쓰기클럽 제3호공동집필작 '소심남녀재테크' 시안과 표지가 나오다.
아래는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에게 온 메일이다.


안녕하세요,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인세 기부처는 '메이크 어 위시'라는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을 돕는 재단에 기부할 것으로 현재 저희 마케팅 담당자 정범모 씨가 접촉 중에 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계약서에 명시하고 계약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표지가 나왔습니다. 한 번 확인해 보십시오. 참고로 편집부 내에서는 밝고 경쾌하게 잘 나왔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우선, 저는 오늘 저녁에 디자이너와 최종 모니터 수정작업을 가질 예정입니다. 그런 후 필름을 뽑아 인쇄사에 넘기면 인쇄-후가공 등을 거쳐 다음 주 안에는 저자들 손에 책을 쥐어드릴 수 있을 듯하네요. 예상보다 대략 2주 정도 밀리긴 했지만, 책의 완성도를 위해 다소 시간을 희생했다고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 주에 저희 마케팅 담당자와 함께 저자 분들을 모시고 이야기 할  자리를 마련할 계획에 있습니다. 시간과 상황이 맞는다면, 그 만남의 자리에서 책을 전달해 드릴 수 있을 지도 모르겠군요.

날짜와 시간, 장소 등은 추후에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택일을 잘 할터이니, 이날은 가급적 다들 나와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네요. 그래도 함께 이름이 실리고 책을 낸 사이이니 서로 얼굴 보고 인사 정도 나누면 좋지 않을까 해서요.

기부처 정하는 일이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빼앗는군요. 계약서 작성이 너무 늦어져 기부를 하기로 한 아홉 분의 저자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 그럼, 다음 주에 한 번 모임을 갖는 것으로 하고 다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첨부는 '소심남녀재테크'표지 시안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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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제3호 공동집필 '소심남녀재테크' 원고가 마감되고, 인세 문제도 잘 마무리되었다.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이 보내 온 매일이다.


안녕하세요,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인세기부와 관련해 아홉 분의 저자 모두의 의견을 모아 준 김송호 대표님께 우선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인세기부처는 '희귀난치성질환자들의 모임' 정도로 의견이 수렴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편집부 내에서 수소문해 본 바에 의하면, '여울돌'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 후원단체가 있어 그쪽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기본부수 + 2,000'를 인세기부하고 나머지 발생분은 각 저자들에게 돌아가는 형식으로 하신다는 의견도 잘 들었습니다. 그래도 따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세가 발생되지 않는 기본부수 1,500부(여기에 대해서는 일전에 설명을 드렸었죠)에 2,000부까지 발생되는 인세를 기부하고, 그 후부터 발생되는 인세는 총 11분의 저자를 기준으로 1/n하여 지급하도록 하겠습니다. 인세가 발생되지 않는 기본부수 1,500부를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기부가 되는 인세는 2,000부 몫이지요.

그렇지만, 기본부수 + 2,000부라고 저자들께서 합의해 주셨기 때문에 계약서에는 '3,500부를 초과하여 판매되는 부수에 대해.....인세가 발생한다.'는 조항이 들어갈 것입니다. 이 점 유념해 주십시오. 쉽게 말해, 각 저자들이 받을 인세는 3,501부부터 카운트 된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 인세기부에 동의하지 않았던 두 분의 저자 몫, 0.9%는 기본부수 1,501부부터 카운트 되어 지급될 것이고요. 즉, 인세기부에 동의를 하지 않은 저자들이나 동의해 주신 저자들 모두 1,500부까지는 인세가 발생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동일하나 인세기부에 동의 않으신 두 분의 저자들은 1,501부부터 인세 카운드 들어가고, 인세기부에 동의해 주신 아홉 분의 저자들은 이 중 2,000부가 더 판매되고 2001부(여기에 기본부수 1,500부를 더하면 3,501부가 되지요)부터 인세 카운트 들어간다는 이야기 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제가 복잡하게 한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 제게 연락 주시고요, 저는 내일 인세기부처를 확실히 알아본 후 계약서에 기재를 해 계약서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표지는 현재 시안을 수정작업 중에 있습니다. 수정되는 대로 각 저자 분들에게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표지에는 대표 저자 한 분의 성함만을 적는 방식을 썼습니다. '000 외 10명' 이런 식으로 말이지요. 현재 차례상으로 '이정숙' 님이 가장 먼저이므로 이정숙 외 10명,이라고 했습니다. 차례 페이지는 따로 첨부하오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끝.

김승훈

 

차례


1부 소심한 재테크가 뭔지 제대로 말해주마

  1장  종자돈, 멋모를 때 모아라 _ 이정숙

  2장  1억짜리 신혼집 마련기 _ 김지혜

  3장  이제는 집도 인터넷으로 산다 _ 신동욱

  4장  신혼생활 재테크 _ 박종훈

  5장  느릿느릿, 천천히 거북이 부동산투자 _ 김미현

  6장  신혼에 시작하는 은퇴준비 _박홍민


2부 독하게 말하고 독하게 일어서라!

  7장  바닥을 쳐야 비상할 수 있다 _ 김승훈

  8장  대한민국 대표 짠돌이 김씨의 인생테크 _김시안

3부 마음으로 부자가 된 사람들

  9장  직테크가 진정한 재테크 _ 김송호

 10장  돈은 물질이 아니라 정신이다 _ 유명화

 11장  두드리면, 열린다 _ 이정연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2009년 마지막 정모 겸 2호 공동집필 작품인 '사람예찬' 출판기념식이 강남 역삼동에 있는 쿠캔비어에서 예상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가하여 룸이 꽉 차는 성황을 이루었다.

'사람예찬' 책에 8명의 저자들 모두 사인을 받으면서 참 많은 아쉬움을 느꼈다. 당초 이번 2호 공동집필은 참여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으나 막판 원고 마감 일주일전에 김송호대표님의 요청을 받고 뒤늦게 의욕을 부려 글을 썼으나 불행인지 다행인지 채택되지는 못했다. 하긴 내가 쓴 글을 내가 읽어보아도 주제가 너무 비켜갔고 내용 또한 사람들에게 내보이기가 부족할 정도로 함량이 떨어졌으니 차라리 잘 되었다고 위안해 본다.

그런데 모임에서 증정해주는 '사람예찬'이라는 책 제목을 보고 내 입에서 "아~~~"하는 탄식이 저절로 흘러나왔다. 만약에 사전에 이 책 제목만 알았더라면 글을 쓰는데 그리 고생하지 않고, 원고탈락이라는 수모(?)도 겪지 아니하였을텐데.....

막연히 '인맥'이라는 주제 하나만 듣고 글을 전개해 가려니 너무도 진부하고 막연하여 글을 쓰는데도 많은 애를 먹었다. '인맥'이라는 주제에 너무 집착하다보니 내용 또한 딱딱해지고 정작 갖추어야 할 인간적인 요소와 감동을 놓쳐버리는 우를 범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책을 쓰는데 소중한 아이디어와 비결을 얻는 소득도 있었다.
"책쓰기는 내가 가진 것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글을 쓰다보면 자기 자신이 정리되어 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세상이 원하는 책을 써라. 곧 출판사가 원하는 책을 써라. 관점을 나에서 출판사 혹은 책을 읽는 독자로 바꾸려는 노력과 연습이 필요하다"
"맨 마지막에는 여운을 남겨라. 책을 덮었을 때 가슴 속에서 밀려드는 감동이 있어야 한다"
"공동집필은 판매가 중요하다. 2쇄까지는 나가야 출판사가 손해를 보지 않고 다음에도 공동집필에 계속 참석을 하려 든다. 책이 나오고 나서 처음 2주가 매우 중요하다. 교보문고에 책이 쌓여있어야 한다. 책이 팔려나가지 않아 서가에 꽂히는 순간 책의 수명은 다하는 것이다."
"출판계의 전설에 의하면 공짜로 받은 책을 열사람에게 퍼트리지 못하면 3년동안...."

자기소개을 통해 이번 모임에 참석한 분들 중 몇사람도 최종 원고 혹은 책을 쓰다가 탈락을 했는데 "이 수모(?)를 베스트셀러로 복수하자"는 다짐이 꼭 현실이 되도록 나를 자극해 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3호 공동집필에 들어갈 저자 프로파일 작성을 요청하는 메일을 받다

(이하 메일 내용)

안녕하세요,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책에 실을 저자 프로필을 보내주십시오.
A4, 10포인트로 3줄 넘지 않았으면 하네요.
내일까지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음~~~어찌 작성할까?
저자프로필은 짧은 글로써 나를 알리는 글인데
정말 고민이 되네.
목요일과 금요일 이틀간 CFO아카데미 교육을 마치고
파김치가 되어 왔는데,
잠시도 쉴 틈이 없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0월 31일 최종 7차수정분 원고를 보냈다.

이후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으로부터  메일이 도착



안녕하세요, 김승훈 님. 지식노마드 최현숙입니다.

추가 원고가 첨부된 메일은 잘 받아보았습니다.

오늘은 한 가지 상의드릴 일이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드려요.

지난 모임때 모이셨던 저자 일곱 분과는 어느 정도 의견이 모아졌던 '인세 기부'에 관한 건인데요. 그 모임에 참석치 못했던 나머지 네 분의 저자 중 두 분은 인세 기부에 흔쾌히 동의를 해주셨고, 나머지 두 분은 직접 받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 오셨습니다. 10%의 인세를 11명의 저자가 나누어야 하니 각 저자 분들께 돌아갈 몫은 0.9% 정도 입니다. 인세는 저자의 고유 영역 중 하나이므로 저자 분의 뜻을 따르는 것이 맞다고 생각되네요.

그래서 이렇게 다시 한 번 의견을 여쭙습니다.

지식노마드는 그날 모임에서 합의를 본(확정된 바는 아니었지만)대로 그 두 분을 제외한 아홉 분의 저자들은 인세 기부 쪽으로 의견을 모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지만 이것도 저희의 의견일 뿐이니 결정은 온당히 저자 분의 몫이지요.

만일 인세 기부에 다시 한 번 동의를 해 주신다면, 나머지 아홉 분이 모여 기부처를 정하고, 오직 아홉 분의 성함으로만 기부가 될 것입니다.

기부처에 대한 의견은 김지혜 님께서 책의 성격과 취지를 살려 '신용불량자'를 도울 수 있는 곳을 알아보는 것은 어떻겠냐는 의견도 주셨네요.

답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3호공동집필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기대된다.

김승훈



저는 현재 이번 주 금요일에 디자이너에게 원고를 넘기기 위한 1차 편집에 한창입니다.

표지 시안이 나오는대로 저자 분들께도 한 번 보여드릴게요.


어제오늘 갑자기 내려간 수온주 때문에 바로 겨울 코트를 꺼내 입었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한 주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운영자이신 김송호박사님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내책쓰기클럽 2호공동집필 프로젝트 <인맥>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그냥 흔쾌히 응해버렸다.

어제 노동부 고민진 근로감독관님이 전화가 와서 10월 29일 노동행정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근로기준법 심화과정>에 1시간 출강요청을 받고 한국인사관리협회와 시간조정을 해본다는 조건으로 강의를 수락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지도감독하는 근로감독관님 40명을 수강생으로 한다.(그렇지만 방금전 임금복지과장님이 출강을 하는 것으로 정리되어 하룻만에 출강게획은 취소되었다)

3주전, 한국인사관리협회 최복규대리님에게 전화가 걸려와 10월 29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운영세미나> 과정을 열어보자는 강의요청이 와서 흔쾌히 응했다. 한국인사관리협회는 지난 2004년 6월, 내가 처음으로 강사로 데뷔한 첫 강의테이프를 끊었던 인연이 있는 기관이라 아마도 더 애착이 갔나보다.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이 이번주 목요일(7월 22일)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3호 작품 <소심남녀 재테크>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점검하기 위해 저녁 7시 30분 모임을 갖자고 메일이 왔기에 참석하겠다고 답신을 보냈다. 지난 8월에 1차 초고원고를 보낸 후 다시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3호공동집필 원고수정작업도 이번주에는 마무리를 해야 한다.

어제 미래예측전문가과정 모임에서 정우석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가 지식노마드를 통해 내년 10월에 발간하는 <미래의 소비자> 집필작업에 참석하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망설임없이 참석하겠다고 약속해버렸다. 또 12월에 진행되는 미래예측과정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에게 강의요청과 글쓰기 요청이 늘고 있다. 이제는 교육기관이나 출판사도 이론에 실무경험을 갖춘 실무자형 강사나 실무전문가를 찿고 있다는 시대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일을 벌이고 새로운 삶의 영역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내 능력에 한계를 두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다는 마음만 들면 즉석에서 승부를 걸어버린다. 어쩌면 이것이 나에게 다가오는 기회일지 모른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세상사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러한 무리한 영역확장 작업이 무모하고 약속이행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상처로 되돌아오는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 보면 힘들더라도 나를 더 키울 수 있고 내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 선택과 판단, 그리고 실행력의 문제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이러한 많은 일들을 기회로 살리기 위해 지금 하루 잠자는 시간을 줄이며 지독한 워커홀릭, 일중독자로 산다. 결국 고단한 것은 내 몸이지만 그래도 후회가 없다. 열심히 살면 그만큼 뒤에는 보람과 성과가 남기 때문이다. 한번 뿐인 삶,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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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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