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최근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책이 언제 시중에 나오느냐, 언제 구입할 수 있느냐는 문의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자주 들어오고 있다. 지난 2월 5일, 씽크스마트 대표님으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도서 내용 중에 표와 서식들이 너무 많아서 도서 편집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있다고 한다.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책이다 보니 내용 중에 보조부, 합계잔액시산표, 재무제표 서식과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신고, 운영상황보고서 서식 등이 많아서 편집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은 당연하다.

 

도서출간 첫 미팅에서 씽크스마트  대표님이 너무 쉽게 2월 10일로 타임 스케줄을 잡기에 나도 의아하게 생각했었다. 이미 이전에 5권의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단독으로 집필해본 나는 이번 결산실무 도서가 재무제표 서식과 신고 서식이 많아 가장 난이도가 높은데 일반 소설이나 수필집 정도로 생각했었던 것 같다. 중간에 설 연휴 9일이 끼었던 영향도 컸다. 당초 2월 10일 출간 목표였는데 15~20일정도 더 늦어질 것 같다. 그 사이에 관련 법령이 시시각각 개정되어 편집본이 오면 내가 해야 하는 도서 교정 작업량도 많아진다. 세상사 쉬운 일은 없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도서 한 권 내기가 이렇게 힘들다. 힘이 들어도 보람이 있기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 출간을 계속 하게 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 업체의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작업도 하나 둘 결산서들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 결산컨설팅은 첫 결산서 서식 폼을 만들기가 가장 힘들다. 1년 동안 관련 법령 개정 사항과 내가 연구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식 개선사항을 반영해서 표준서식을 작성하여 이를 다른 기금법인 결산서 작성에도 반영한다. 각 사내근로복지기금마다 수행하는 목적사업이나 대부사업, 출연 방법(현금, 주식, 콘도, 부동산 등), 기본재산 사용 등이 제각각이다 보니 작성하는 결산서식도 10기금 10색, 100기금 100색이다. 수 많은 사내근로복지기금 중에서 서식이나 내용이 똑같은 기금은 단 한 곳도 없다. 이래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시스템 개발이 힘들다.

 

일요일인 어제 사내근로복지기금 첫 결산서 폼이 완성되고 그 서식 폼으로 한 기금법인의 첫 결산서를 작성해서 메일로 송부하고 자정 무렵 퇴근했다. 오늘부터는 결산작업에 속도가 높아질 것이다. 중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에 주식 출연, 기 조성된 기본재산을 사용한 기금법인, 대부사업을 실시하는 기금법인들은 이자소득만 있는 기금법인에 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특히 여러 목적사업비와 일반관리비를 모아서 한꺼번에 지출한 경우 이를 하나 하나 해당되는 계정과목으로 분리하여 표기해 주어야 하고 비용이 입금된 경우는 다시 해당 기금법인 기금실무자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해당 증빙을 받아서 회계처리를 해야 하기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 이런 결산 과정의 수고로움도 최종 결산서가 완성되어 나오면 씻겨지듯 사라진다. 이것이 보람이다. 이런 보람으로 만 32년째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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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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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 112길 33, 삼화빌딩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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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초고를 3일 저녁 9시에 탈고하여 출판사 편집자와 대표에게 메일 송부하고 퇴근했다. 12월 13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실무> 교육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개정도서 집필 작업에 몰입하여 연말연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틀어박혀 원고와 씨름한 끝에 드디어 의미있는 결실을 만들어냈다. 2년 전부터 출판사 대표님 요청을 받고 개정본 작업을 시작했다가 중단하기를 수차례 반복했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 구분경리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았었다.

 

지난 해 11월, 구분경리 방법에 대한 확신이 섰고 두 달 만에 개정본 작업을 완성했다. 초판을 발간한지 10년이 지나다 보니 근로복지기본법령, 법인세법, 소득세법, 상속세 및 중여세법, 부가가치세법, 조세특례제한법, 지방세법 등이 많이 개정되어 일일이 법 조문을 확인하며 개정사항과 오류사항을 수정해나가는 지루한 작업이 계속되었다. 결산실무 도서는 타 도서와 달리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서식과 세무신고서식, 운영상황보고서가 들어가므로 내가 먼저 엑셀시트를 만들어 입출금 수치를 입력해서 분개작업, 계정별 보조보 작성, 합계잔액시산표 작성, 재무제표(손익계산서, 재무상태표,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작성, 보조부 작성까지 전 결산 과정의 output 결과를 확인 후 이상이 없으면 비로소 아래아한글 결산서식 파일로 옮기는 작업을 한다.

 

이번 작업은 대대적인 틀을 바꾸는 큰 개정 작업이었다. 구분경리를 적용하여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통합 결산서 서식부터, 구분 재무제표 서식 틀을 재정비하여 수치를 입력하고, 운영상황보고서, 법인세 과세표준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서식까지 다운받아 1차 보완작업을 하고, 2차로 작년 12월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를 대상으로 결산실무 이틀 과정에서 교재를 제작해서 실전에서 2차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오류사항과 오타를 수정하고 본격적으로 책을 완성시키는데 딱 두 달 걸렸다. 11월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과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진행하는 시간 외에 평일은 물론 휴일에도 출근하여 자정 무렵까지 오직 도서 집필에만 집중한 결과다.

 

과로를 하여 12월 25일 이후 지금까지 감기 몸살로 고생하는 속에서도 원고 작업을 멈추지 않았다. 다음 2탄과 제3탄, 제4탄 작업으로는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실무」, 「한권으로 끝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 법인설립실무」와 「한권으로 끝내는 공동근로복지기금 법인설립실무」 작업이 기다리고 있다. 올 8월까지 네 권, 12월까지는 여섯 권을 발간하는 것이 올해 목표이다. 난세에는 몸을 감추고 조용히 자기계발과 연구에 몰두하여 실력을 기르는 것이 최상책이다. 2025년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시리즈> 도서 집필을 하나 하나 완성해가는 해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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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因風吹火 用力不多

(인풍취화 용력부다)

 

바람을 이용해 불을 피우면 많은 힘이 필요치 않다.

 

같은 일을 하면서도 일을 쉽게 처리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열심히 하는데도 일의 진행이 더딘 사람이 있다.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이들의 가장 중요한 차이는

주위의 도움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있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어떤 일이 주어지면 먼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을 구분한다.

자신이 잘 할 수 없는 것은 그 일을 가장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찿아 도움을 구한다.

지금은 노하우(Know-how)의 시대를 지나 노후(Know-who)의 시대다.

《하루 한 장 고전수업》(조윤제 지음, 비즈니스북스, p.86)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도 2021년과 2022년을 비교하면

기금실무자 교육생과 결산컨설팅이 많이 늘었다.

잘 알지 못하는 것은 최고 전문가에게 교육을 받거나 아예

결산컨설팅을 맡겨서 처리하는 추세임을 실감한다.

심지어는 지난주 연구소 교육에 세무전문가도 참석해서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방법을 배워갔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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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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