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소망교회 류명모목사님이 주일예배 설교 중에 "여러분은 교회를 오면서
설레임이 있었습니까?'라는 돌발적인 질문이 있었다. 순간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요즘 카페 질문 답변, 매주 월화요일 미래예측세미나 참석, 각종 커뮤니티 모임 참석,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 상담, 칼럼쓰기 등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일들을
하느라 연초부터 집필하려고 했던 책자 저술작업이 지연되고 있었다. 중요한 일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하는데 소홀한 탓이다. 어느새 연말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더 이상 기금실무지침서 집필작업을 뒤로 미룰 수 없어 1차 목표인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및 신고사항' 책자 원고작업의 마무리에 거의 올인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는 반드시 '사내근로복지기금회계1(예산편성사례)',
'사내근로복지기금회계2(결산 및 세무신고사례)' 3권을 마무리해야 하기에 마음이
다급해진다.

어느 때부터인가 교육이며 공동집필 원고작업은 계속 뒤로 미루다 걸국은 D-day에
몰리면 그제서야 나를 가두어놓고 막판에 날밤을 새우며 일을 마무리하는 버릇이
생기곤 했는데 이제는 그런 짜릿한 반전에 중독이 되어가나 보다. 특히 원고작업은
집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직장이 아닌 집에 도착하여 주로 하는 편이라 야간작업이
잦아지고 있다. 그리고 야간에 글을 자주 쓰다보니 오히려 밤시간이 편하다.

하루 24시간, 그 중에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어 일해야 할 시간을 헛되이
보내버리면 일정에 차질이 생긴다. 책을 쓰는 작업은 스릴과 함께 보람이 있다.
글을 쓰는 작업기간은 힘들고, 의도대로 작업이 진척되지 않을 경우는 밤잠을
설치기도 하지만 드디어 책으로 활자화되어 손에 쥐는 순간 그동안의 힘들었던
고통이 순간들이 일순간에 사라져 버린다. 그래서 글쓰기를 글쓰기중독으로
비유하곤 한다. 글쓰기를 하는 도중은 힘들어 왜 시작을 했나 후회를 하지만 막상
마치고 나면 다시 손이 근질거려 글을 쓰지 않고는 배기지 못한다.
 
아침에 눈을 뜨면서 오늘 진행될 책의 내용과 분량을 생각하면 가슴이 설레인다.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면서도 전국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이나 임원들이
내가 쓴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지침서를 책상에 두고 펼쳐보면서 실무에서 활용할
모습을 상상하면 내일 나에게 새로이 펼쳐질 하루가 또 기대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내일은 김장을 담구는 날, 서둘러 김장에 필요한 기본 시장만 봐주고
직원 자녀 결혼식에 가기 위해 서둘러 송파구 방이동성당으로 달려간다.
요즘은 품앗이 결혼식에 얼굴을 내미느라 연일 바쁘다.

일산에서 송파구 방이동 가는 길은 멀고도 멀다.
버스 한번, 지하철타고 환승 두번 끝에 성당 도착까지 걸린 시간은
2시간 20분, 강릉에서 온 직원이 오는데 2시간 40분 걸렸다니
송파구와 일산은 가까우면서도 먼 거리이다.

내가 절대 타협하지 않기로 세웠던 두가지 주일예배와, 세미나 참석의
원칙도 '김장준비를 해야하니 결혼식 끝나는대로 일찍 오게'
하시는 장모님 말씀에 모두 접는다.
부모에게는 살아생전에 잘해드려야지...

세미나 참석을 포기하고 아쉬움을 안고 돌아오는 길
여의도 국회의사당 노들길 옆 갈대밭에 매서운 겨울바람에
흔들리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유유히 서있는 갈대가 눈에 들어온다.

순간 노자의 제자가 스승인 노자에게 질문했다는
생과사에 대한 질문과 짧은 노자의 답변이 떠오른다.
"살아있는 것과 죽은 것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살아있는 것은 부드럽고 따뜻하지만, 죽은 것은 딱딱하고
차가워지는 것이다"

살아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갈대는 죽어서도 쓰러지지 않고
계속 바람에 흔들리고 있다.
갈대 줄기는 1년 수명을 다했지만 사람들은 결코 갈대가
죽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내년 봄에는 그 자리에서, 그 뿌리에서 다시 새로운 갈대순이
솓아나기 때문이다.

갈대에게는 봄을 준비하는 쉼이 있고
삭풍 속에서도 다시 싹을 틔울 희망을 간직하고 있고
시궁창 속에서도 살아남는 강인함이 있고
세찬 비바람에도 꺾이지 않는 유연함이 있고
몸을 다시 땅에 양분으로 되돌려주는 지혜가 있다.

세상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
고난에도 꺾어지거나 포기하지 않는,
늘 자기중심을 유지할 줄 아는
그러면서도 태어난 곳에 양분을 주고가는
갈대의 지혜를 배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1월 13일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실무' 이틀과정 교육을 마쳤다. 실무를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하는 일은 쉽지 않은 작업이다.업무시간 이외에 틈틈히 원고작업을 해야지, 회사 일에 지장이 없도록 일처리는 해야지...그러나 '누군가는 이 일을 해야 한다면 내가 하리라'는 오기와 열정 하나로 버텨온 지난 16년 8개월 세월이다.

금요일 저녁 이틀동안 강의에 올인하느라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 3호선을 타고 오면서 이번 교육을 받느라 고생이 많았다고(이번 교육에는 유달리 멀리 지방에서 참석한 분들이 많았다) 연락처가 있는 분들에게는 모두 휴대폰으로 문자메시지를 보내주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도중 그 이후 밤까지 많은 분들이 답글을 보내주셨는데 특히 아래 두분의 장문의 답글을 읽는 순간 그동안 기나긴 시간 밤 늦도록 원고작업을 하고, 사례를 준비하고, PPT자료를 만들고, 마음졸이며 강의를 진행하며 고생했던 지난 순간의 기억들이 눈녹듯 모두 사라져버린다.

<수강생 ***>
안녕하세요..차장님^^ OOOO회사 ***라고 합니당. 결산때 많은 도움 주신거 정말정말 감사 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장님 덕분에 어찌할 지 몰랐던 결산을 무사히 끝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ㅠ 아직 갈길이 천리길이지만...차장님 덕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인지 어떤 기금인지...조금은 알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송구스럽지만.. 문자로나마 감사의 마음을 표할께요....차장님 정말정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다음 교육때도 차장님 교육에 꼭 참석해서 많은 도움 얻어갈께요. 어제 오늘 많은 도움 주신거 정말 감사드립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수강생 ***>
교육받는 저희보다 차장님이 더 고생하셨죠^^; 어떻게든 이해시키려 애쓰시고 항상 밝은 모습이 참 인상적입니다.. 정말 뜻깊은 교육이었습니다~ 덕분에 머리도 꽤나 아프지만 ㅋㅋ 마니 배워갑니다. 첫번째 교육에 워낙 도움을 많이 받아서... 바로 잡은게 많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부탁드려요^^; ***

이런 보람 때문에 힘들어도 날밤을 세워가며 원고를 쓰고, 하루 8시간씩 강의를 진행하고, 실무자들이 실무를 하면서 부딪치는 문제로 질문을 하면 만사 제쳐놓고 도움을 주게 되고, 또 내 자신도 끊임없이 자기계발에 힘쓰게 되나 보다. 누구가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존재라는 사실이 나에제 자신감과 자긍심을 심어준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9월말, 한국인사관리협회 최복규대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10월 29일 한국인사관리협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운영세미나'를 개설하고 싶은데 시간이 가능하겠냐는 요지였다. 나는 흔쾌히 응했다.

한국인사관리협회는 내가 첫 강사데뷔를 했던 교육기관이다.
2004년 6월초, 생애 처음으로 외부 교육기관에서 두시간 강의 의뢰를 받고 얼마나 긴장되고 흥분되었는지 모른다. 강의하는 전날밤은 잠을 설칠 정도로 떨림과 벅참을 억누르며 강의를 진행했는데, 그때 이후 한국인사관리협회에서는 다시는 강의요청이 오지 않았다. 참 기분이 참 묘했다. 강의 요청이 오지 않은 것은 반응이 좋지 않았다는 뜻이다. 나중에는 자존심이 상했고 오기심이 발동했다.

반드시 다시 나에게 강의요청을 하도록 만들고 말리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첫 강의 때는 무려 140여명의 수강생이 몰리는 대박을 터트렸다. 전경련회관 소회의실을 빌렸는데 수강생이 너무 많아 급히 여의도중소기업회관 대강당을 빌려서 강의를 진행하여 다소나마 상처난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었다. 이후 3개월 뒤,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책자 발간을 계기로 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교육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진단',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전략',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 및 예산편성실무',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 및 세무신고실무' 과정 등으로 심화시켜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강사로서 내 브랜드를 쌓아 나갔다.
 
동시에 네이버에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포럼 카페 추가 개설, 다음카페 기업복지연구회 개설하고 '김승훈의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김승훈의 기업복지칼럼'을 쓰며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갔다. 특히 2005년 3월 16일부터는 평일이면 매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어제까지 1097호에 이르고 있다.

2006년에는 이전에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 강의를 개설하자고 해도 거들떠보지 않던 한국생산성본부에서도 강의 요청이 와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 과정을 강의했고, 이듬해에는 e-제너두와 함께 한국능률협회에서도 '선택적복지제도 설계과정' 중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맡아 두시간 강의를 진행하게 되었고 2006년부터는  공동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프로그램'도 개발하였다.

오늘, 무려 5년 4개월만에 한국인사관리협회에서 다시 강의요청을 받고 다시 강의장에 섰는데 감개가 무량했다. 첫 강의시 쿵꽝거리던 심장은 차분했고, 5시간을 하면서도 시간에 맞추어 교육생들의 반응을 보아가며 필요한 자료도 제공해가며 여유있게 교육을 마쳤다. 참 많은 발전과 진화가 있었음을 실감했다.

세상이 나는 인정해주지 않는다고 원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내 부족함을 깨닫고 자기계발에 힘쓰는 지렛대로 활용하자. 기회가 주어지지 않으면 내 열정과 노력으로 내가 직접 기회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도전하며 살면 된다. 상대가 나를 다시 찿게 하려면 내 실력과 브랜드가치를 높여놓으면 된다. 세상은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강자나 실력있는 자를 다시 찿게 되어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일이 많아지고, 복잡해지면 일단 일을 적어보고, 중요도나 긴급도, 기한 등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하여 실시해야 실수를 줄이며 업무효율성과 업무성과도 높일 수 있다.

지난 월요일부터 갑자기 밀려든 일을 회사업무와 사적인 업무로 구분하여 차분히 하나씩
적어보며 우선순위를 매겨보았다.

이번주에 해야 하는 회사 업무는 회사 장기수지 작성, 펀드 운용방안 마련, 장학금지원
개선(안) 마련이다. 그동안 시간을 너무 많이 끌었기에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가 없다.
근무시간에는 업무에 매진하여 목요일까지는 3가지 프로젝트에 대한 운영개선방안을
마련하여 보고를 완료한다.

자기계발업무로는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워크샵' 원고 송부(10/21),
한국인사관리협회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임운영세미나" 원고 송부(10/22),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제도 사업주초청세미나' 원고 수정 송부(10/21),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3호작(소심남녀 재테크) 원고 수정 송부(3차 10/21, 최종 10/25),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2호작(인맥관리) 원고 작업 송부(10/25), CFO아카데미 교육시 활용할 보조자료 작성
(스토리텔링으로 알아보는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PPT), 다행히 노동행정연구원 강의는
취소되어 그나마 한숨을 돌렸다.

회사에서는 회사 업무에 매진하고, 퇴근후에는 집에 틀어박혀 온통 원고작업에 매달린다.
집중한 덕분에 어젯밤 두시까지 CFO아카데미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영실무워크샵 원고를
마무리하여 오늘 아침 일찍 송부할 수 있었다. 법제처 홈페이지에 들어가 관련 법령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법 개정사항(2009.10.9 공포)도 발견하여 원고에
반영하였다. 원고량이 280페이지에 이른다. 내가 고생한만큼 이번 교육에 참석한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들은 편하게 관련 지식과 최신 정보를 알게 되겠지.

오늘은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이용하여 한국인사관리협회와 근로복지공단 교육원고를
마무리하여 보내주면 일단 기한 내에 송부해야 하는 급한 불은 모두 끈 셈이니 주일까지
여유를 가지고 내책쓰기클럽 2호작과 3호작품 원고작업을 완료하면 되겠지.

내 자신의 브랜드와 신뢰는 나 스스로가 만들고 가꾸어 나간다. 내가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이 40%만 넘어도 나는 과감히 도전하여 승부를 건다. 나는 이제 더 이상 뒤로
물러설 길이 없기에 기존 기득권을 가진 경쟁자들과 부딪치며 오직 앞으로 치고나가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창조하는 길 밖에 없다. 또 남들이 기피하는 어려운 분야일수록
그만큼 돌아오는 댓가와 보람도 큰 법이기에 과정의 산고는 감수해야 한다. 아마도 내
삶에서 지금부터 10년간이 가장 왕성하게 일했다는 평가와 성과물을 내릴 수 있도록
살고자 한다. 새로운 영역에 도전해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나갈 때의 스릴과 쾌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밤잠을 줄여가며 일할 때의 열정과 도전을 동시에 느낄 수 있기에
삶은 아름답다. 내가 다시 태어나도 나는 지금같이 열정과도전이 있는 삶을 즐길 것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운영자이신 김송호박사님에게 전화가 걸려와서 내책쓰기클럽 2호공동집필 프로젝트 <인맥>에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고 그냥 흔쾌히 응해버렸다.

어제 노동부 고민진 근로감독관님이 전화가 와서 10월 29일 노동행정연수원에서 진행되는 <근로기준법 심화과정>에 1시간 출강요청을 받고 한국인사관리협회와 시간조정을 해본다는 조건으로 강의를 수락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지도감독하는 근로감독관님 40명을 수강생으로 한다.(그렇지만 방금전 임금복지과장님이 출강을 하는 것으로 정리되어 하룻만에 출강게획은 취소되었다)

3주전, 한국인사관리협회 최복규대리님에게 전화가 걸려와 10월 29일에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입운영세미나> 과정을 열어보자는 강의요청이 와서 흔쾌히 응했다. 한국인사관리협회는 지난 2004년 6월, 내가 처음으로 강사로 데뷔한 첫 강의테이프를 끊었던 인연이 있는 기관이라 아마도 더 애착이 갔나보다.

지식노마드 최현숙님이 이번주 목요일(7월 22일) 링크나우 내책쓰기클럽 3호 작품 <소심남녀 재테크> 진행상황을 논의하고 점검하기 위해 저녁 7시 30분 모임을 갖자고 메일이 왔기에 참석하겠다고 답신을 보냈다. 지난 8월에 1차 초고원고를 보낸 후 다시 수정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 3호공동집필 원고수정작업도 이번주에는 마무리를 해야 한다.

어제 미래예측전문가과정 모임에서 정우석 수석연구원으로부터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가 지식노마드를 통해 내년 10월에 발간하는 <미래의 소비자> 집필작업에 참석하겠느냐는 제안을 받고 망설임없이 참석하겠다고 약속해버렸다. 또 12월에 진행되는 미래예측과정 교육에 강사로 참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나에게 강의요청과 글쓰기 요청이 늘고 있다. 이제는 교육기관이나 출판사도 이론에 실무경험을 갖춘 실무자형 강사나 실무전문가를 찿고 있다는 시대적인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나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열정적으로 일을 벌이고 새로운 삶의 영역에 도전하는 삶을 살고 있다. 내 능력에 한계를 두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다는 마음만 들면 즉석에서 승부를 걸어버린다. 어쩌면 이것이 나에게 다가오는 기회일지 모른다는 확신이 들기 때문이다. 세상사 동전의 양면과도 같다.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러한 무리한 영역확장 작업이 무모하고 약속이행이 이루어지지 않거나 상처로 되돌아오는 위기가 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 보면 힘들더라도 나를 더 키울 수 있고 내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다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내 선택과 판단, 그리고 실행력의 문제이다. 나에게 다가오는 이러한 많은 일들을 기회로 살리기 위해 지금 하루 잠자는 시간을 줄이며 지독한 워커홀릭, 일중독자로 산다. 결국 고단한 것은 내 몸이지만 그래도 후회가 없다. 열심히 살면 그만큼 뒤에는 보람과 성과가 남기 때문이다. 한번 뿐인 삶, 정말 후회없이 살고 싶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목요일(10월 16일)과 금요일 충남 태안 통나무집에서 이루어진 회사 체육행사를 마치고 모처럼 맞이한 토요일은 그동안 밀린 집안일과 내 개인일을 처리하는 날이다. 일주일동안 참고 지냈던 감기몸살 진료와 약 처방도 받고(요즘 기침을 하면 회사에서도 그렇고 밖에서도 신종플루로 의심을 사 왕따되기 딱이다), 7년전에 맞춘 안경이 돗수가 맞지 않아 고생했는데 금요일에 한국생상성본부에서 강사료가 입금되어 안과에 들러 안경까지 맞추러 가던 중이었다.

안과병원 주차장에 주차하기 위해 차에서 내리는 순간 휴대폰이 울리며 낯선 전화번호가 뜬다. 전화를 받으니 3년전 인사쟁이카페 모임에서 만났던 SK아카데미 박현수차장이었다. 박현수차장은 지난 6월달 한국강사협회 세미나장에서도 만나 반갑게 인사를 했다.

박차장 : "차장님 오랜만입니다. 저 아시겠어요?"
나 : "김현수차장 아니세요? SK아카데미 근무하시는, 지난번 한국강사협회 세미나장에도 뵙었는데..."
박차장 : "박현수입니다. 기억하시네요. 전에 인사쟁이카페 모임에서 처음 뵙었죠?"
나 : "물론 기억하지요"
박차장 : "요즘 차장님은 토요일에 무슨 세미나를 자주 들으시나요?"
나 : "저요? 저는 한국강사협회세미나와 자기경영플러스에서 열리는 세미나를 자주 갑니다."
박차장 : "자기경영플러스라면 젊은 안용성씨가 운영하는 곳인데, 혹시 좋은 세미나 있으신가요?"
나 : "네, 자기경영프러스에서 진행하는 세미나들이 저는 좋던데요. 특히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윤식소장이 진행하는 미래예측과정 교육에 푹 빠져 지냅니다. 지난 2월부터 아예 '미래예측 기본과정', '미래예측 전문가과정'을 다니고 있습니다. 강사료는 다소 비쌉니다만 그만큼 배워서 회사 업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박차장 : "차장님은 회사에서 무슨 기금을 관리운용한다고 그러셨던 것 같았는데"
나 : "네, 사내근로복지기금 자금을 관리하는데 지난해에는 어려웠지만 교육을 통해 열심히 배워 올해에는 작년도 손실 모두 복구하고 플러스 6%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수백억 자금을 관리하는데 1%만 수익을 더 올려도 수억입니다. 교육비 450만원이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박차장 : "정말 대단하시군요. 앞으로는 토요일에 하는 좋은 교육이 있으면 저에게도 꼭 알려주십시오"
나 : "그럴께요. 오는 24일 한국강사협회 세미나장에서 뵙겠습니다."

통화를 마친 후 내 입가에는 잔잔한 미소가 떠오른다. 배움에 대한 열정, 미래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은 서로가 통하며 서로를 격려하며 자기계발에 대한 상승작용을 한다. 그래서 유유상종, 끼리끼리 만난다고 하지 않았던가? 3년전에 만났는데도 내 열정을 기억하고 나와 비전과 가치, 열정을 공유하기를 희망하는 열정동지를 만났으니 어이 기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내 작은 꿈이 있다면 내가 운영하는 카페, 블로그에서 내가 쓰는 글과 내가 진행하는 교육을 통해 내가 가진 열정과 도전의식을 서로 나누고 공유함으로써 세상을 열정이 넘치는 사회, 실패해도 다시 일어나 도전하는 아름다운 사회로 변화시키고 싶다.

열정과도전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추석연휴가 시작되기전 나는 내 자신에게 한가지 약속을 했다.
연휴 3일동안 매일 정발산을 올라 헬쓰를 하고, 호수공원을 한바퀴씩 걷는
하루 두시간 30분정도 운동을 하겠노라고...

10월 2일과 3일 이틀, 약속을 충실히 지켰다. 그 과정에서 삶은 외부가 아닌
바로 나 자기자신과의 싸움이라는 것도 느끼게 해주었다. 하루 3시 세끼
꼬박꼬박 챙겨주는 식사에, 손님이 오면 약주, 식사시간 중간에 먹게되는
간식까지....명절기간에는 운동은 별로 하지 않고 줄기차게 먹기만 하니
명절이 지나고 나면 금새 1~2킬로 살이찌는 것은 순식간이다.

명절과 휴일이 삶의 재충전이자 활력소가 되어야지 일상의 흐름을 흐트리는
방해재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다이어트는 먹기 전에 잘 조절을 해야지 먹고
나서 빼려면 먹을 때 즐거움의 몇배의 상응하는 고통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그리고 체중이 늘면 움직이고 운동하는 것 자체가 싫어져 몸을 더욱 살찌우게
한다. 이번에 결심을 하면서 늘 앉아서 일하는 눈에 잘 보이는 책상위 달력에
빨간 펜으로 표시를 해놓고 운동을 하고나면 지우는 식으로 이틀째를 잘
보냈다. 이틀간 잘 했으니 마지막 날인 오늘도 잘 해낼 것이다.

열정의 원천은 성과이다. 사람은 성과를 통해 계속 일을 지속시킬 수 있는
에너지를 공급받는다. 작지만 이런 나와의 약속을 잘 지켜내는 경험을 통해
나는 나 자신을 신뢰하며 자신감을 얻게된다. 내 신체가 뇌에서 내가 내린
명령을 거부감이 없도록 받아들여 실천하도록 평소 잘 훈련시켜 두어 내가
'나는 이번에 이런 일을 만드시 하겠다'는 명령을 내리면 내 신체에서는
일사분란하게 행동으로 옮기도록 준비하게 만들어야 한다.

몸에서 하지 않으려는 핑계를 찿기 시작하고, 명령에 타협을 하려 들면
삶이 흐트러지고 당초 세운 목표 달성이 어렵다. 사람의 신체를 지배하는
것은 의식이고 의지이다. 의식이 신체에 끌려다녀서는 내가 원하는 주도적인
삶을 살기가 어렵다. 늘상 있는 3일이지만 이번 추석명절연휴 3일이 나에게는
유난히 소중한 이유가 10월의  첫단추이기 때문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주말에 명윤아빠님의 글 많이 읽었네요. 콧잔등이 시큰해지는 많은 글들..
그리구 저 자신을 되돌아 반성해보게 했던 글들이었습니다. 글을 쓰고 싶었지만
준회원은 쓸 수가 없더라구요. 준회원된지는 1주일이 넘었지만 정회원에 욕심이
없었는데 명윤아빠님께 답글을 쓰려니 자격이 안된다지 뭡니까. 그래 부랴부랴
신청했답니다. 정회원이 되자마자 댓글을 올립니다. 앞으로는 종종 글을
올리겠습니다. 참 반갑습니다'

오늘이 아파트 관리비 입금 마감일이었다. 어쩌다보니 두달치가 밀리니 입금해야
할 돈이 큰 부담으로 다가온다. 또 며칠후면 추석명절이라 여기저기 신세를 진
분들에게 인사도 해야하는데 선물을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주머니 여건이
허락하지를 않으니 마음이 우울해진다.

지치고 무거운 마음으로 퇴근 후 집에 들어와 열어본 카페에서 내가 쓴 글에 어느
회원분이 소중한 꼬리글을 남겨주었다. 때로는 사는 것이 너무 힘들어 나 자신
스스로가 주저앉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급여일이 되어도 갚아야 할 돈이
더 많으니 오히려 급여일이 두렵고 차라리 오지 않았으면 한다. 요즘같으면 명절도
부담스럽기는 마찬가지이다. 자전거 경주로치면 나는 시속 칠십킬로로 달려야만
한다. 그래야 쓰러지지 않고 나아갈 수 있다. 잠시라도 페달을 놓치거나 속도를
떨어뜨리면 지탱이 되지 않는 힘들고 외로운 삶! 내 영혼이 지쳐가고 그만 내려앉아
엉엉 울고만 싶을 때 꺼져가는 내 삶에 희망의 불씨, 열정의 불씨를 계속 지펴주는
작업이 바로 글을 쓰는 것이다.

누군가는 삶을 불공정한 게임이라고도 말한다. 그러나 살아보면 가장 공정한 것이
바로 인생이다.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정확히 팥이 나는 것이 삶이다.
다만 노력의 방법과 방향, 집중도, 타이밍, 기울이는 시간에서 승패가 결정된다.
아직도 나는 하루하루가 힘들고 고통스럽지만 내가 쓰는 글이, 내가 살아가는
모습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되고, 아픔을 털고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다. 누군가에에 힘이 되는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9월 25일 경인지방노동청 6츨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진기업복지제도
사업주초청 세미나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소개교육을 마친후 노동청
건물을 빠져 나오는데 많은 갈등과 아쉬움이 밀려든다.

예전 광주와 부산에서는 서울에서 출발해야 했기에 허겁지겁 서둘러 겨우
강의 시작 10분전에 도착을 했지만 이번에는 인천에서 열려서 여유있게
출발하다보니 생각보다 빨리 세미나장에 도착하여 처음으로 세미나를
시작할 때부터 지켜볼 수 있었다.

이번에도  개회, 경인지방노동청장님 인사, 첫시간에 선진기업복지제도와
퇴직연금제도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 김종철 노동부 임금복지과장님의
강의를 들으며 수강자의 입장에서 진행과정을 지켜보았다. 추석연휴를
앞두고 바쁜 일정 속에서 시간을 내어 참석한 중소기업 사람들에게 이런
세미나가 무슨 도움을 줄 것인가? 참석자들이 이번 세미나를 무슨 기대를
가지고 참석을 한 것일까? 내가 진행하는 강의가 이번 참석한 사람들에게
무슨 도움이 될 것인가?

강의 일정은 참석자들과의 약속이다. 그만큼 강의시간은 지켜져야 한다.
이번에도 역시 35분중 15분을 내 앞선 김과장님이 너무 열강을 하는 바람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은 20분밖에 없었다. 사내근로복지기금이 무엇인지조차
모르는 참석자들에게 20분만에 무엇을 전달할 수 있단 말인가? 머리가
복잡해지며 난감하지만 그래도 나에게 주어진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가
무엇이며, 장점이 무엇이라는 미션을 꼭 전달해야 한다.

매번 이런 내 강의 시간이 침범당하는 황당한 상황이 반복되는 가운데 내가
만들어간 강의안을 제대로 진행하기에 문제가 발생하여 앞으로 진행되는
6차부터 9차까지는 강의안을 전면적으로 수정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이번
강의장을 떴다.

숙제를 안고보니 내 열정에 불이 당겨지기 시작한다. 종업원들이 고민하고
CEO가 고민하는 기업복지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풀어주는 방법이 무엇일까?
같은 비용으로 종업원들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방법은 무엇일까? 를 생각하니
기존에 만든 강의안이 참 진부하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다가오는 제6회
세미나부터는 내가 그동안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상대를 설득했던 그 논리를 그대로 강의안에 옮겨볼 작정이다.
 
지금까지 나를 가두었던 틀을 과감히 깨고 그동안 기업복지제도를 지켜보면서
느꼈고 정말 내가 도움을 주고 싶었던 일이나 전달하고 싶었던 말을 해야겠다.
종업원을 아끼고 종업원을 신나게 만드는 기업복지제도,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그 중심으로 세우는 일에 도전하고 싶다.

열정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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