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가르침

소나무 씨앗 두 개가 바람에 날려 떨어졌습니다.

하나는 바위틈에 떨어지고 다른 하나는 흙 속에

떨어져 묻혔습니다.

 

흙 속에 떨어진 소나무 씨앗은 곧장 싹을 내고

쑥쑥 자랐습니다.

하지만 바위틈에 떨어진 씨앗은 조금씩 자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흙 속에서 자라나는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나를 보아라.

나는 이렇게 크게 자라는데 너는 왜 그렇게 조금

밖에 못 자라느냐?"

 

바위틈의 소나무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위틈을

타고 깊이깊이 뿌리만 내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폭풍우가 몰아쳤습니다.

태풍이었습니다. 산 위에 서 있는 나무들이 모두

뽑히고 꺾이고 말았습니다.

 

그때 바위틈에서 자라나는 소나무는 꿋꿋이 서

있었는데 흙 속에 있는 나무들은 모두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그러자 바위틈에 서 있던 소나무가 말했습니다.

 

"내가 왜 그토록 모질고 아프게 살았는지 이제

알겠지? 뿌리가 튼튼하려면 아픔과 시련을 모두

참고 이겨내야 하는 거란다."

(회사 조훈부장님이 보내주신 글 중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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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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