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10월 8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중 기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인력 구조조정과 관련해 연내에 2000명 정도를 희망퇴직시키겠다. 30대 젊은 직원들을 강제로 내보내는 게 아니라 정년이 2~3년 정도 남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퇴직금을 주고 퇴사 이후를 준비하도록 유도할 생각이다"
"인력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것은 시장의 공통된 의견이며 누구에게 물어봐도 같은 대답이 나올 것이다. 이 사람들도 그냥 내보내는 게 아니라 일자리를 마련해 줄 것이다."
"KB 산하 보험회사가 있는데 보험설계사로 일할 기회를 주고자 한다. 이런 저런 일자리를 다 합친 수가 2000개 정도 돼 구조조정 인원을 할당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
"신입사원 선발은 내년에는 예년 600명의 6분의 1 수준인 100명만 뽑을 것이다. 청와대에서는 청년 실업 문제로 고민이 커 싫어하겠지만 사람을 내보내면서 새로 뽑는다는 건 아이러니해 최소한의 인원만 선발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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