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늦어서
부부는 야간산행을 하고 있었다.
30분간 열심히 하고 나서 아빠는 숨을 몰아쉬며 엄마에게..
"니 뿅가나?" 라고 물었다.
"택도 없어예."
또 30 분간 열심히 하고 나서 헉헉대며 물었다.
"니 인자 뿅가나?"
"택도 없다 아입니꺼."
또 30 분간 열심히 하고 아빠는 또 물었다.
"니 뿅가제???"
그러자 옆에서 자는 줄 알았던 아들이 하는 말.
.
.
.
.
.
.
.
"마 "어무이 뿅 간다 하이소.
아부이 죽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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