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해외에 나가는 지인이 있어 선물하러 $를 환전하니
매입환율이 1411.17원이다. 30만원으로 212 $를 환전했다.
내가 지난 6월 3일 영국여행 가기 전에 환전할 당시에는
1달러 당 원화 1268.82원이었는데 그 사이에 이리 올랐다.
경제팀이 이제야 허둥대며 대책을 마련한다고 부산을 떤다.
오늘 환율은 급등하고 오늘 주식시장은 폭락했다.
내가 투자한 종목도 불과 몇 개월 눈 깜짝할 사이에
30%가 허공으로 훅 날라갔다. 공매도 때문이다.
회사는 문제없으니 버티는 수 밖에....
우리나라 경제와 국격이 급격히 침몰하고 있다는 것을
몸으로 실감한다. 앞으로 4년 하고도 6개월 후가 걱정된다.
어쩌겠누? 어느 분 말대로 우리나라 국민들이
'홧김에 서방질'한 댓가이려니 생각하고 받아들여야지
하지만 그 댓가는 혹독할거다.
우리 자신과 우리 후대들에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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