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이 9월에 3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을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내부에서
연내 최대 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그럴려면 앞으로 남은 세번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총 1.5% 가량 금리를 더 올려야 한다.
그럴 경우 당장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9월에 0.25%를
인상하려던 계획을 변경하여 0.5% 빅스텝으로 갈 가능성이
높고 우리나라도 기준금리를 미국에 맞춰 인상해야 할
것이다. 당장 발등에 환율 비상 불이 떨어졌다.
지금 외국인들이 연일 한국기업 주식을 매도하는 바람에
한국 주식시장이 초토화되고 있다. 미국투자자 입장에서는
미국시장이 금리가 더 높으면 굳이 한반도 리스크를 안고서
한국주식시장에 투자할 이유가 없다.
개인들은 최우선적으로 빚을 줄여야 한다. 앞으로 한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시중은행이나 제2금융권 대출금리
인상은 불보듯 뻔하다. 연말 한은 기준금리가 4%대이면
시중은행 대출금리는 8%대, 제2금융권은 그보다도 훨씬
더 높을 것이다.
대출금리 인상 시기에는 빚부터 줄여야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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