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에도 가게를 쉬지 않고 쉬지 않고 장사를 하신
지인이 계신다. 명절에 쉬지 않으시냐는 질문에 명절에
놀면 뭐하느냐, 손님이 있으면 한푼이라도 벌어야하지
않느냐는 답변이었다.
그렇지. 자영업자는 손님이 없는 날이 쉬는 날이지.
이번 추석연휴 4일 중 어제까지 3일 하루 평균 매출액이
250~300만원이었다고 한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를 끼고 있는 곳에서 횟집을 하는데
사람들이 명절에 계속 기름진 음식을 먹으니 칼칼하고
시원한 매운탕을 찿는 손님들이 많다고 한다.
덩달아 회도 팔리면서 주류도 함께 마시니 매상이
생각보다 많이 올랐다고 한다.
이 지인만의 경험에서 우러난 횟집 운영전략이다.
이 지인은 매일 수입 중에서 50~100만원씩 현금으로
찿아서 저축하고 있다는데 내년 이맘 때 쯤이면 근처에
조그만 건물주가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장사나 사업은 이론보다는 실전경험이 더 중요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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