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작년부터 심심찮게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컨설팅 협업 요청이 온다. 컨설팅회사나 세무법인, 노무법인 등에서 거래로부터 컨설팅 의뢰를 받고 자신들이 어느 부분까지는 작업을 해놓았는데 그 이후 부분을 자신이 없으니 마무리해 달라는 것이다. 컨설팅 수수료는 전체 수수료에서 총 프로세스 중 내가 진행하는 부분만큼 비중을 따져 지급해 주겠다는 것이다. 주로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과 분할, 합병에서 많이 요청이 온다. 나에게 의뢰하는 부분들이 가장 난이도가 높고 자신들이 잘 모르는 부분이고 해당 컨설팅의 키를 쥐고 있는 부분이다. 자신들이 앞에서 작성해 놓은 자료들도 나름 공개된 매뉴얼이나 자료들이 있어서 회사의 실무자들도 누구든 마음만 먹으면 대충 허접하게나마 만들 수 있다. 결국 앞에 자신들이 만들어 놓은 자료들에 대한 검증과 오류에 대한 수정도 받으며 컨설팅 노하우도 배우겠다는 의도인데 컨설팅 수수료는 뒤에 막히는 분에 대해서만 주겠다는 것이다.
연구소는 모든 협업은 정중하게 사절하고 있다. 연구소는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허브로서 30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부터 분할, 합병, 결산, 해산에 이르기까지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의 A부터 Z까지를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해 오고 있는데 전체를 맡아서 하면 했지, 굳이 수수료 몇 푼 때문에 중간에 끼어들어 전체를 다 마무리해주어야 하는 역할을 하고 싶지 않다. 또한 해당 컨설팅을 수행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쏙 빼고 마치 자신들이 전체 컨설팅을 수행한 것처럼 컨설팅을 의뢰한 해당 회사에 홍보하고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수주받은 컨설팅의 핵심을 연구소에 아웃소싱을 주어 해결하면서 명분과 실리는 자신들이 취하겠다는 것을 몇번 경험하고 나서 일찍부터 협업은 접었다.
해당 컨설팅사들은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협업을 하지 않는다고 사절하면 돈을 주겠다는데 왜 컨설팅을 하지 않느냐며 의아해 한다. 연구소가 소중하게 생각하고 지키려는 것은 돈 몇 푼보다는 원칙이다. 허브는 허브답게 협업보다는 전체를 맡아 누가 간섭이나 통제를 받지 않고 진행하고 싶다. 연구소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전문가과정을 개설하려 했으나 몇가지 여건이 맞지 않아 때를 기다리고 있다.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생각이다. 지금의 교육비도 부담이 된다고 하는데 이 보다 더 부담이 되는 전문가과정에 참석할 것인지 회의감이 든다. 내가 내린 결론은 연구소는 전문가들 보다는 기금실무자들의 교육과 코칭에만 전념해야겠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많은 전문가들이 이구동성으로 사람들이 공짜를 너무 좋아하는 바람에 사업에 지장이 많다고 난색을 표한다. 그러는 전문가분들도 결국은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무료로 얻으려고 연구소에 전화해서 우리나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최고 전문가이시니까 무료로 알려달라, 본 제도 발전을 위해 열정페이를 하라고 당당하게 요구한다. "그러시는 전문가분께서는 거래처도 아닌 회사 실무자가 업무를 하면서 궁금한 것을 질문하면 무료로 답해주고 자료를 무료로 제공해주나요?"라고 물으면 "그건 아니죠."라고 답한다. 자신은 하지 않으면서 상대방에게는 무료 답변이나 자료를 제공해 달라고 하는 것은 모순이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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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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