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12세기 르네상스 사대 프랑스에서 플라톤의 사상을 연구하고 발전시킨 샤르트르 학파의 중심인물, 베르나르 드 샤르트르는 "거인의 어깨에 올라타면 더 멀리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베르나르는 과거의 현자나 그들이 남긴 연구 성과 등을 거인에 비유해, 거인의 힘을 빌리면 더 넓게 더 깊게 더 멀리 세상을 볼 수 있다는 의미로 이 말을 남겼다. -《1만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 같은 명언, 인생의 문장들》(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장민주 옮김, 더퀘스트 펴냄 p.7)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은 제한적이다. 이 제한된 시간 안에 해야 할 회사 일이나 개인적인 일, 이루어야 할 목표나 일들이 너무 많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자들은 회사에서 본인에게 부여된 고유업무를 수행하면서 겸직업무로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업무를 중요도와 긴급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처리해야 하는데 맡은 업무 중 한 업무에 하루 제한된 본인의 시간 중 지나치게 많은 시간을 투입할 경우 상대적으로 나머지 업무 수행에 지장을 준다. 결국 효율적인 시간의 안배가 필수이다. 이렇게 제한된 시간 안에 여러 업무를 처리하려면 먼저 이 업무를 수행한 이들이 남긴 자료나 실적, 연구자료들을 배우고 지식과 경험을 빌려오는 것이 유리하다. 그런데 이런 지식이나 정보들이 무료가 아니라는 점이다.
매일, 매년 이렇게 시간관리와 업무처리를 잘 하는 사람이 인생에서 성과를 낸다. 그리고 시간관리를 하다 보면 간혹 본인의 의지와는 부합되지 않는 돌발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나도 1월 1일에서 2일 이틀 휴일은 오롯하게 내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려고 계획하였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2022년 다이어리도 정리하고, 연락처와 교육일자도 정리하면서 1월 사내근로복지기금 기금실무자 교육 교재와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과 결산컨설팅 계약업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금별 사전 파일이나 결산서 서식을 정리해 두려고 이틀 일정을 비워두었다.
그런데 지난 12월 31일 오후, 갑작스런 절친 고향친구의 부친상 연락이 와서 발생하여 1월 1일과 2일까지 꼬박 1박 2일로 남도지방을 차로 직접 운전하여 조문과 발인까지 지켜보고 귀경했다. 연초 휴가를 가고 오는 차량들과 뒤섞여 이틀 동안 차량 이동 시간만 12시간 소요되었다. 역시 인생이란 내 계획과 의지대로 움직여주지는 않는다는 것을 실감한 이틀이었다. 돌발 상황도 생기고, 계획을 미루게 만드는 뜻하지 않은 역경을 만나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획을 포기하지 않고 이루어가는 노력과 실천이 있어야 한다. 연구소 기금실무자 교육 중에서 기금실무자들로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를 하면서 가장 힘든 것이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가장 많은 답변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을 공부할 시간이 없어요."이다. 기금업무를 제대로 배워 업무를 처리하고 싶은데 공부할 시간을 내기가 어렵다는 말인데, 그럼에도 정작 본인은 하루에 회사 동료들이나 부서원, 친구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시간이나, TV나 유트브를 시청하는 시간은 줄이지 않고 그대로이다. 2022년은 연구소의 교육과 연간자문, 컨설팅 등 사내근로복지기금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기존의 일하는 패턴에서 변화하는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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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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