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 따믹!!!

 

아내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자마자 소리친다.

'따믹'은 따뜻한 믹스커피 줄임말이고,

'아아'는 아이스아메리카 줄임말이다.

 

얼른 따믹을 타서 대령한다.

그런데 꼭 3/1은 남긴다.

"왜 남기는데?"

"많아서. 몸에 안 좋은 것은 적당히 마셔야지"

 

내가 생각해도 믹스커피 1회분 양이 너무 많다.

그런데 커피와 설탕, 프리마가 함께 봉지 안에 섞여

있어 분리가 어렵다. 한번 트면 다 먹어야 한다.

 

갈수록 상품들이 소량화되어 가는 추세인데

믹스커피도 지금보다 양을 절반으로 줄여 포장하고,

가격도 그만큼 낮추면 안될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