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마지막 한 주는 쎄니팡과 서울시상하수도사업본부간 반전과
반전이 계속되었던 한 주였다. 마치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떠올랐다.
지난 7월 27일부터 10월 30일까지 쎄니팡 밴드에 올라온 글 중
쎄니팡과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와 관련된 내용 일부를 발췌해 본다.
2020년 10월 29일 김병준 대표 글
서울시 상수도관 세척기술 경진대회에서 쎄니팡을 제외시킨 것에 대해
- 그동안 서울시 상수도본부 관계자들은 세척은 효과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주장했다.
- 또 어떨 때는 "당신들은 서울시민께 똥물이나 공급하라"고 했고, 그때도 그 관계자는
저에게 비웃으면서 "예, 알겠습니다"라고 이야기했다.
- 제가 욕을 하자 그 관계자는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했으며, 저는
"제발 좀 고소하십요. 판사님 앞에가서 당신들 한 짓을 모조리 까발려 줄게" 라고 했다.
- 서울시는 이미 몇년전부터 플러싱(물세척)으로 세척 관리함을 지정해 놓고 있었다.
그러니 세척효과가 뛰어난 방법에 대해 차별하고 깍아내리고 무시하고 조금의 실수나
틈을 찾아 문제 삼으려 했고, 그렇게 행동을 해왔다. 그리고 서울시는 안해도 좋으니
제발 방해만 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 저는 "서울시 관계자께서 쎄니팡을 음해하고 다니니까, 나는 살아남기 위해 서울시
잘못을 이야기 하고 욕을 하고 다니는 것 아니냐! 제발 우리를 건들지 말아라! 그럼
우리도 서울시 이야기는 안하고 다닐께"라고 했다.
- 저들은 서울시 공무원증을 가지고 지방 지자체 상수도담당자를 찾아다니면서
"물세척으로 해라!", "질소세척은 하지 말아라!", "질소세척은 위험하다.",
"질소세척은 비싸다!", "서울시는 물세척으로 하고 있다!" 이런 행동을 서슴치 않고 했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두렵고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격이나 다름 없다.
고인 물은 썩는 법, 빠른 진실 규명과 담당자 전원 교체, 그에 따른 부당하게 집행된
상수도예산 집행된 자금 환수와 관련자 징계 등 책임이 뒤따라야 하지 않을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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