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돈의 속성>(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간)과 <초격차(리더의질문)>

(권오현 지음, 쌤앤파커스 간) 두권를 책을 동시에 읽고 있다. 매일 두 세권의

책을 하루에 100페이지씩 읽으니 3일이면 대충 책 두 권 정도를 읽게 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더니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코로나19로 집콕하며

집에서 소일하기에는 독서가 딱이다. <돈의 속성>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문장이 있어 이어서 소개한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이 있다.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이다.(중략)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된다.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았으면 갚아줘야 한다.

변호사 친구에게 의견을 들었으면 밥값을 내줄 것이 아니라 상담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 변호사 친구도 밥값 정도는 충분히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적 상담료가 비싼 이유는 그만한 가치를 하거나 그 지식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쓸데없이 위세나 허영심

때문에 밥값내고 다니지 마라. 돈 많으면 밥값은 당연히 내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 없다. 폼이나 명예는 그런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남의 돈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에게 밥값 몇번 더 내줘도 되지만

당연시 여기는 사람까지 챙기면 내 돈이 나를 욕한다. 돈을 잘 쓰는

능력을 배우려면 욕도 먹을 줄 알아야 한다.(p.124~128 요약 발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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