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돈의 속성>(김승호 지음, 스노우폭스북스 간)과 <초격차(리더의질문)>
(권오현 지음, 쌤앤파커스 간) 두권를 책을 동시에 읽고 있다. 매일 두 세권의
책을 하루에 100페이지씩 읽으니 3일이면 대충 책 두 권 정도를 읽게 된다.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더니 춥지도 덥지도 않으니 코로나19로 집콕하며
집에서 소일하기에는 독서가 딱이다. <돈의 속성> 책을 읽으면서 공감이
가는 문장이 있어 이어서 소개한다.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이 있다. 돈을 버는 능력, 모으는 능력,
유지하는 능력, 쓰는 능력이다.(중략)
돈을 쓰는 능력은 고도의 정치기술과 같다. 검소하되 인색하면 안 된다.
지출해야 할 것은 반드시 기일을 지켜 지출하고 늦거나 미루면 안된다.
시간을 팔아 돈을 버는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았으면 갚아줘야 한다.
변호사 친구에게 의견을 들었으면 밥값을 내줄 것이 아니라 상담료를
지불해야 한다. 그 변호사 친구도 밥값 정도는 충분히 낼 수 있기 때문이다.
지적 상담료가 비싼 이유는 그만한 가치를 하거나 그 지식을 배우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였기 때문이다. 반대로 쓸데없이 위세나 허영심
때문에 밥값내고 다니지 마라. 돈 많으면 밥값은 당연히 내야 된다고
믿는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 없다. 폼이나 명예는 그런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남의 돈을 존중할 줄 아는 사람에게 밥값 몇번 더 내줘도 되지만
당연시 여기는 사람까지 챙기면 내 돈이 나를 욕한다. 돈을 잘 쓰는
능력을 배우려면 욕도 먹을 줄 알아야 한다.(p.124~128 요약 발췌)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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