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까지만 해도 나는 종합소득세 신고란 걸 몰랐다.
"형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아마 하룻밤 술값 정도는 나올겁니다"라며 신고를 하라는 후배의 간곡(?)한 충고에도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냐고? 국세청이 공짜로 세금 돌려주는 것 봤냐고... 해봤자 환듭받지도 못할텐데 골치 아프게 신고는 무슨 신고냐고~"하며 넘겼는데....
작년부터는 마음을 바꿔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5월말까지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꼬박꼬박 하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구만 몇천원을 환급받았는데 올해는 더블이 넘는 206,810원이 오늘 내 통장으로 환급되었다. 야호~ 횅재다~~
아침에 생활비가 부족하여 알바를 해서 돈을 받은 큰아들에게 "아빠가 돈이 없는데 돈 좀 꾸어달라"고 낮 간지럽게 부탁까지 하고 출근을 했는데.... 어쩜 이리도 내 주머니 사정이 어려움을 알고 채워주시는지...
음~~ 월요일에 아파트 관리비에 우체국 보험료가 나가야 하는데 조금만 더 보태면 연체료 물지 않고 잘 해결될 것 같은데...
작년에 급여수입(근로소득) 이외에 열심히 강의한 강사료와 글을 기고한 기고수입(기타소득)이 있었는데, 수입이 늘면서 원천징수한 세율과 내가 부담해야 할 과세표준 세율 차이가 컸나 보다. 여기에 수입이 늘면서 카드사용비율 한도가 덩달아 늘어난 것 같다. 악착같이 현금영수증 챙기고 카드 영수증 챙긴 보람이 있네.
김승훈
"형님!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면 아마 하룻밤 술값 정도는 나올겁니다"라며 신고를 하라는 후배의 간곡(?)한 충고에도 "세상에 공짜가 어디있냐고? 국세청이 공짜로 세금 돌려주는 것 봤냐고... 해봤자 환듭받지도 못할텐데 골치 아프게 신고는 무슨 신고냐고~"하며 넘겼는데....
작년부터는 마음을 바꿔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5월말까지 하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꼬박꼬박 하기 시작했다. 작년에도 구만 몇천원을 환급받았는데 올해는 더블이 넘는 206,810원이 오늘 내 통장으로 환급되었다. 야호~ 횅재다~~
아침에 생활비가 부족하여 알바를 해서 돈을 받은 큰아들에게 "아빠가 돈이 없는데 돈 좀 꾸어달라"고 낮 간지럽게 부탁까지 하고 출근을 했는데.... 어쩜 이리도 내 주머니 사정이 어려움을 알고 채워주시는지...
음~~ 월요일에 아파트 관리비에 우체국 보험료가 나가야 하는데 조금만 더 보태면 연체료 물지 않고 잘 해결될 것 같은데...
작년에 급여수입(근로소득) 이외에 열심히 강의한 강사료와 글을 기고한 기고수입(기타소득)이 있었는데, 수입이 늘면서 원천징수한 세율과 내가 부담해야 할 과세표준 세율 차이가 컸나 보다. 여기에 수입이 늘면서 카드사용비율 한도가 덩달아 늘어난 것 같다. 악착같이 현금영수증 챙기고 카드 영수증 챙긴 보람이 있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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