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 Lesson4 '원망은 인생을 갉아먹는다.'이다.

 

원망을 품는 것은 부정적 행동방식이며, 부정적인 정보를 표출하는 것이다.

원망하는 마음이 커지면 심리상태가 부정적으로 변하며, 무겁고 침울한

기분이 가중된다. 원망이 생길 때마다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감정을 조절하자. 

 

1. 원망하고 싶을 때 풍선껌을 씹어라.

어떤 일에 대한 원망을 멈추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주의력을 돌리는 것이다.

마음이 어지럽고, 생각이 복잡하다면 풍선껌을 씹자. 껌이 입을 차지하고 있으니

원망하는 말을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하며, 풍선을 만들고 터트리는 동안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되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질 것이다.

 

2.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에 집중하자.

원망이 많은 사람은 자신이 아무것도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난 예쁘지도 않고, 연봉도 그저 그래' 하는 생각을 해봤자 기분만 나쁘고

자신감이 떨어질 뿐이다. '없는 것'이 아니라 '있는 것'을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자.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하나씩 생각하다 보면 마음의 안정을 찾을 것이다. 

 

3. 기분이 나쁠 때는 물가를 산책하라.

연구에 따르면, 사람은 엄마의 배속, 즉 양수에서 지냈던 기억이 있어서

천성적으로 물과 가까워지고 싶은 욕구를 가진다. 원망하는 마음이 들기

시작할 때 물가를 산책하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진다. 머리가 복잡하고

고민이 많을 때도 푸른 나무와 흐르는 물을 보면 가슴이 뻥 뚫리면서

순간의 여유를 느낄 수 있다.

 

4.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라.

레스토랑에서 근사한 식사를 하면 맛있는 음식을 맛보는 것은 물론이고,

특별한 선물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기분이 즐거워진다. 이럴 때는

원망이 생겨도 감정을 키우지 않게 한다.

 

5. 운동, 여행, 독서 등을 즐겨라.

스스로 바쁘게 움직이면 무언가를 원망하고 있을 시간이 없다. 여유가

된다면 운동, 여행, 독서 등을 즐겨보자. 분명 새로운 세계를 발견한 것이다.

 

6.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라.

세상에 나를 위해 무언가를 베풀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나를 위해 애써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상대를 원망할 필요는 없다.

원망보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자.

 

신기하게도 내가 힘들었을 때, 누군가를 원망하는 마음으로 가득찼을 때

내가 사용했던 방법들이 이 책에 쓰여있다. 2013~2013년 전 직장에서

투자손실 문제로 힘들었을 때 나는 퇴근 후 아내와 함께 안양천을 걸었다.

그리고 힘든 일을 마치면 근사한 식당에 가서 식사를 했고, 독서를 했고

여행을 다녔었다. 코로나19로 힘든 요즘도 독서와 꾸준한 운동으로

바쁘게 지내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 Lesson3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기'이다.

 

동조(Conformity)란 집단의 압력을 받은 개인의 생각과 행동이 대다수 집단이

원하는 방향으로 변하는 것을 의미하다. 동조성은 독립성과 반대 개념이며,

동조성이 강하면 자기 주관이 부족하고 타인의 의견에 쉽게 동화된다.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도록 자기 주관을 지키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어떤 일을 하기 전에 우선 왜 해야 하는지를 자문하라. - 동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타인의 판단에 의존하며 깊이 생각해보지도 않고 타인을 따라 한다.

이들에게는 어떤 일을 할 때 무턱대고 시작하지 말고, 왜 그 일을 하는지 자문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스스로 이것저것 따지고 생각하다 보면 서서히 동조심리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주관을 가질 수 있다.

 

2.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이해한 뒤에 행하라. - 동조성이 강한 사람은 하려는

일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채로 그냥 따라 하는 경우가 많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정보를 수집하고 충분히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타인을 그대로

모방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

 

3. 사고력을 키워라. - 동조하길 좋아하는 사람은 스스로 생각하는 습관이 없다 보니

생각하기를 싫어한다. 평소 퀴즈를 풀거나 추리소설을 읽으며 사고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

 

4. 주도적으로 친구들과 약속을 잡아라. - 주말이나 휴일에 친구들과의 약속을

주도해 영화나 연극을 보거나 교외로 여행을 떠나 보자. 이런 활동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다 보면 독립성이 향상되고, 자기만의 주관을 형성할 수 있다.

 

5.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라. - 평소 사회의 여러 면모를 담은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시청하면 살면서 겪을 다양한 갈등의 해결책을 접할 수 있다.

이로써 세상을 보는 안목이 넓어지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능력도 향상된다.

더불어 맹목적으로 타인을 따라 하는 일은 크게 줄어든다.

 

6. 부모, 선배에게 조언을 구하라. - 어른 말 들어서 손해 볼 것 없다는 옛말이 있다.

사회 경험이 부족하면 동조 심리가 강해진다. 따라서 경험 많은 부모, 선배에게

수시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꿈을 꾸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자기만의 주관을 유지하는 것은

모든 성공한 사람들의 성공 법칙이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고 한다.

'최악의 상황은 바로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다.'

'사람들이 자주 저지르는 잘못 중 하나는 자신을 끝까지 믿지 못하고 권위자의 말

한마디에 자신을 바꿔버리는 데 있다.'

'자기 인생의 설계자가 되어라. 내 미래를 결정할 유일한 사람은 바로 나 자산이다.

남의 말이나 판단에 흔들리는 사람은 무미건조하고 보잘 것 없는 인생을 맛볼 것이다.

열정과 꿈을 품은 사람만이 더 높이 올라갈뿐더러 빛나는 인생을 살 것이다.'   

 

한때 젊은이들이 욜로(You Only Live Once, YOLO)족을 표방하며 저축보다는 자신의 현재

수입으로 현재를 즐기며 살자는 풍조가 만연했다. 그렇게 소비 트랜드에 동조하여 수입으로

과도하게 명품 소비를 하며 수년간 흥청망청 살았던 젊은이들이 지금에 와서 빈털털이

상태인 자신을 삶을 후회하고 있다.

주식투자도 남의 훈수와 귀동냥에 자신의 노력으로 조사하고 수집한 정보를 더해 확신을

가지고 하면 어느 정도 실패를 줄일 수가 있다. 손쉽게 돈이 되는 정보는 내 차지까지

오지도 않는다. 지금은 정보가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시대이고 가짜 정보가 더 많다. 

성공한 사람들은 자기 주도성이 강하다. 남들 의견이나 행동에 쉽게 휩쓸리거나

동조하지 않고 자신만의 판단으로 행동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생은 지름길이 없다 - 하버드대 인생학 명강의>(스웨이 지음, 김정자 옮김,

정민미디어) Lesson2 '세상은 완벽하지 않다'이다.

 

외로움은 부정적인 심리 상태로, 우리의 몸과 마음을 힘들게 하고 인간관계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외로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해 보자.

 

1. 친구와 수다를 떨어라.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성격은 원만한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하며, 원만한 인간관계는 상대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다.

따라서 친구와 어떤 문제로든 수다를 덜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자주 갖자.

 

2. 소소한 일상을 기록하라. 사람들과 잦은 교류를 원하지 않는다면

온라인상으로라도 속마음을 표현하고 감정을 발산하는 것이 좋다.

그 안에서 사람들의 관심과 온정을 느끼다 보면 실제 세계를 향해 나아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3. 속마음을 털어놓을 대상을 찾아라.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 혹은 집 근처의

나무 등을 하나 골라 '친구'라 생각하고 속상한 일들을 털어놓자.

그러면 가슴이 후련해지면서 부정적인 감정이 해소될 것이다. 묵묵히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 덕분에 편안함과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4.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약해진 마음을 추스르고 싶다면 목표를 세우고

좋아하는 일을 찾아보자. 왜 사는지 확실히 안다면, 추구해야 할 목표가 있다면,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외롭지 않다. 

 

하버드대학교에서는 이렇게 가르친다.

'지독한 고독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아무도 오지 않는

적막한 산에 갇혀 있다면 제 발로 걸어 나와야 한다.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싶다면 자기만의 우주에서 빠져나와 사람들과 만나야 한다.' 

 

긍정적인 판단과 선택은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출발한다.

살아가면서 그날의 섭섭함이나 분노는 그날 해소시키는 것이 좋다.

인생은 긴 승부이다. 그날 그날 가슴에 분노와 서운함을 쌓아가며 살다보면

결국 자신의 가장 소중한 자산인 건강을 망치게 된다.

나도 9년 전, 회사 생활을 하면서 마음고생을 크게 한 적이 있었다.

억울함에 내 스스로 화를 못이겨, 하룻 밤에도 침대 시트를 두세번씩 갈아야

할 정도로 악몽을 꾸고, 밤잠을 이루지를 못했다.

 

그때 내가 속마음을 털어놓고 상의했던 사람, 내 고충과 수다를 받아주고,

나를 이해해주고 나를 믿어준 이가 아내였다. 그리고 못견딜 정도로 힘들면

회사를 그만두고 세상 그 누구 간섭도 받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고

격려해주어서 21년간 다녔던 회사를 과감히 일반퇴직하고 2013년 12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설립하여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내가 만든 회사에서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 신명이 나고 성과도 좋다.

 

중요한 결정을 내릴 때는 내 자신 스스로 냉철해져야 한다.

냉철함은 심리적으로 안정감과 긍정적인 마인드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한 사람의 판단보다는 여러 사람들과 관계와 대화를 통해 얻은

정보와 지혜들이 잘못된 선택에 대한 실패를 줄일 수 있다. 

이렇게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일상 속에서 아내와 상의를 거쳐 내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창업과 쎄니팡 투자도 내 일생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잘 한 결정으로 생각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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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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