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박창신·공지영·김용민… 이 사람들 북한 가서 살 수 있게 대한민국 헌법에 거주 이전의 자유가 있다는 걸 상기시켜 드린다"

 

2013년 11월 자신의 트윗글에서....

 

이 글을 읽으면서 두가지 생각이 든다.

첫째, 이 글을 트윗에 쓸 당시 정성근 문화부장관 후보자는 자신이 장관후보자가 될 줄 알았을까?

둘째, 높은 자리를 꿈꾸었다면 이런 글이 과연 그런 자리를 가는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을까?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2월 25일 미 온라인 뉴스 매체인 허피턴포스트 보도자료

12월 21일, 짐 센선브레너(Jim Sensenbrenner) 미국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이 레이건공항의 델타항공 라운지에서 전화 통화 중 미셸의 건강한 식단 캠페인에 대해 한 말

"미셸 본인은 커다란 둔부(large poserior)를 갖고 있으면서 우리한테는 제대로 먹으라고 강의한다"

12월 10일 위스컨신주 하트포드에 있는 성에이던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바자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 자리에 있었던 사람이 밝힌 내용은
"하원의원은 `미셸의 큰 엉덩이(big butt)를 보세요`라는 식으로 말했다"

언론에 이같은 사실이 알려진 이후,  짐 센선브레너 의원은 12월 22일 미셸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대통령 부인에게 적절치 않은 발언을 한 것을 후회하며 사과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평소 입조심을 했더라면 이런 망신은 당하지 않았을텐데....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3월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김현석 전무는 지난 3월 8일 언론사 기자들을 상대로 열린 '화요포럼' 도중 "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패시브 방식도 풀HD'라고 말했다는데, 밑에 있는 엔지니어가 정말 멍청한 'XX'들밖에 없는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LG디스플레이는 김 전무의 발언이 3D TV 기술 논쟁과는 별개로 자사 임직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판단, 지나칠 수 없는 심각한 사건으로 보고 법적 대응도 불사할 방침이며 삼성전자 김현석 전무에게 발언의 사실 여부를 묻는 내용 증명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공개석상에서 발언으로는 적절치 못했다"는 유감을 나타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성희롱 말 실수로 인해 정년퇴직을 한 달 10일 앞두고 직위해제되고 불명예스럽게 사십여년의 교단에서 불명예스런 퇴진을 하게 된 어느 교장에 대한 기사   

성희롱 진정서에 대한 국가인원위원회 최종결정문

1. 진정 제기
- 제주 모 중학교 A교장이 수학여행에서 성희롱을 느낄만한 언행을 했다는 진정이 제기됨
- "백화점에서 옷 한 벌 해 줄게, 남아서 에버랜드에서 데이트하자"
- "너 가슴 크다, 밤에 남자하고 있었지? 남자랑 잤지?"
- "얼마나 컸나 한 번 안아보자" 엉덩이를 툭툭 치고 팔뚝을 쓰다듬은 행위 등은 합리적인 여성의 관점에서 보아도 성적 굴욕감이나 수치심을 느끼게 하기 충분하다고 의견을 냄

2. 인권위원회 판단
- 이 사건 진정에 대해 진정인, 피해자, 피진정인, 참고인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A교장의 행위는 성희롱으로 인정되고, 학교의 최고 책임자로서 향후 학생들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성희롱 행위에 대한 책임을 묻고 재발을 방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함
- 성희롱인지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양 당사자의 업무 관련성 여부, 성적 언동 등의 사실관계, 해당 언동이 행해진 장소 및 상황, 행위 상대방의 명시적 또는 추정적인 반응 등의 구체적 사정을 종합해 합리적 여성의 관점에서 볼 때, 성적 굴욕감 또는 혐오감을 느끼게 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한 것으로 확인됨
- A교장이 조사 과정에서 "성과 관련한 노골적인 언사와 혐오스러운 표현을 한 기억은 없으나, 교육자로서 부족한 점도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남

3. 제주도 교육청 조치
- 사건이 불거지자 지난 14일 제주도교육청은 다음달 31일 정년퇴임 예정인 A교장을 직위해제함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탤런트 최화정은 지난 6월 27일 오후 1시 반경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잠깐만요, 잠깐만요. 지금 속보가 들어왔거든요? 핸드폰으로...이거 사실인가요? 독일이 약물중독에 걸려서 우리나라가 결승 진출이래요. 요코하마 간대요. 정말이에요? 이거 확인해주세요. 방송에는 아직 안 나왔어요? 뉴스를 확인해 봐 주세요. 나 지금 너무 떨려...자, 기대해주십시오. 너무 기쁜 소식이네요. 그렇다면..."이라며 흥분한 목소리로 돌발 멘트로 방송하였다.
 
<파워타임> 제작진은 전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이후 최화정과 제작진은 거듭 사과 방송을 내보냈지만 방송의 속성상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들었고 사람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과정에서 부풀려져 각 언론사 및 대한축구협회,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 등에 사실 여부를 묻는 국민들의 전화가 빗발쳤고, FIFA까지 홈페이지에 ‘사실무근’이라는 긴급 메시지를 올린 데 이어 당일 오후에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독일 선수들에 대한 도핑테스트 결과는 모두 음성”이라고 공식 해명하기에 이르렀다.

이번의 멘트는 방송 도중 받은 친구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독일 팀이 약물 복용으로 탈락했다’)에서 비롯되었는데 최화정이 너무 흥분한 나머지 확인도 않고 이를 그대로 방송했다.

최화정은 SBS 직원이 아닌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징계를 할 수는 없지만, 이 프로그램의 담당 PD와 책임 프로듀서는 사내 징계를 받게 될 것이다. 이게 민폐를 끼친다는 뜻이고, 누군가는 말 실수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냉엄한 결과이다.

공중파를 진행하는 한 사람의 경솔한 말 실수가 해당 언론사 망신을 넘어 국가 망신, 주변 여러 사람들에게 엄청난 혼란과 피해를 준다는 사실,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시사해 주는 사례이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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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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