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성모병원 평생검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
1년마다 정기적으로 하는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미루다가
이번에 했다. 이번에는 특별히 복부, 폐, 심장동맥 CT를
추가하다 보니 가톨릭신자 할인을 빼고서도 200만원대가
훌쩍 넘는다.
대장내시경 중 대장에서 작은 용종 몇 개를 제거한 것
외에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다. 전반적으로 양호하단다.
의사인 둘째 말로는 사람 건강은 부모에게 받은 유전자가
70%를 좌우한다는데, 나는 3년마다 대장암 건강검진을
하는데 그때마다 용종이 자주 발견되는데 그런 유전자를
타고난 것 같다.
그래서 매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한다.
15년전부터 서울성모병원에서 매년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고 이상 부위는 추적 검사까지 받는다. 내 몸에 대한
이력이 서울성모에 있고 지하철로 세구간만 가면 되니
편리하다. 서울성모병원 평생검진센터의 건강검진비가
비싸도 그만한 가치를 한다고 생각한다.
억만금 갑부라도 건강을 잃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병원 병상에서 돈자란 해본들 무슨 소용이 있나?
평소에 꼬박꼬박 주기적으로 건강검진 받으며 건강 챙기고,
좋아하는 일 하면서 가족과 주변 사람 챙기며 즐겁게 살아야지.
건강은 제일 소중한 재산이고, 관리하기 나름이다.
그리고 몸이나 건강은 한번 망가지면 절대로 그 이전으로
돌릴 수가 없고, 또 예방비용이 가장 저렴하다는 것.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월을 기다리며 (0) | 2021.02.27 |
---|---|
인테리어 비용 (0) | 2021.02.24 |
지금은 일에 집중할 때 (0) | 2021.02.21 |
우리집은 동물복지가 너무 좋다 보니.... (0) | 2021.02.21 |
사모곡 (0) | 2021.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