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9일, 자신의 은퇴경기에서 자신에게 삼진 세개를 안겨준 SK 김광현에 대한 평가.
백전노장인 삼성 양준혁 선수! 그가 다름 아닌 마지막 공식적인 은퇴경기에서 환호하는 홈펜 관중을 향해 보란듯이 안타 하나쯤 치고 싶었을 것이다.
그러나 SK 김광현 선수의 구위가 너무 좋아서 제대로 손을 댈 수가 없었다.
어쩌겠는가? 이것이 바로 노쇄함의 신호이고, 세대교체의 당위성이거늘...
김승훈
'좋은글 > 김승훈의 명언수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쉬운 안타는 단 하나도 없었다" (0) | 2010.09.25 |
---|---|
오바마 미국 대통령 인기가 떨어진 이유 중에서... (0) | 2010.09.24 |
전인화 인터뷰 중에서 (0) | 2010.09.18 |
박찬호 인터뷰 중에서 (0) | 2010.09.18 |
SK와이번즈 김성근감독, "야구는 기회이고 인생이다" (0) | 2010.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