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것 같은데, 내가 연습량이 얼마나 많으냐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많다.
세상 모든 가수들 다 갖다 놓고 연습량 비교해도 적지 않다."


2월 21일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2580-세시봉에 열광하다'에서 송창식이 한 말.
올해 64세, 가수로 활동한지 40년이 넘은 송창식이 아직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영혼을 울리고 가슴에 감동의 파장을 일으키는 노래를 부르기 때문이다.


그는 그 비결을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노래연습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사퇴서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저는 오늘 감사원장 후보자 지위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먼저, 부족한 사람이 감사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어 각종 논란이 제기된데 대해 그 진상이야 어떻든 간에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1976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이후 35년간 심청사달(心淸事達)이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품고 묵묵히, 그리고 성실하게 주어진 공직을 천직으로 알고 원칙과 정도를 따라 살아왔습니다.

저는 평생 소신에 따라 정직하게 살아오면서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주어진 직분에 충실하였고 남에게 의심받거나 지탄받을 일을 일체 삼가며 철저히 자기 관리를 하고 살아왔다고 감히 자부합니다.

또한 항상 검소한 자세로 아끼고 저축하면서 살아왔고, 현재 살고 있는 집 외에는 평생 땅 한평 소유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감사원장 후보자 지명을 계기로 저의 경력과 재산 문제 뿐만 아니라 개인의 모든 사생활이 정치적 이해에 따라 악의적으로 왜곡되고 철저하게 유린되어 왔습니다.

평생 정치에 곁눈질하지 않고 살아온 제가 검찰에서 정치적으로 특정 대선후보에게 도움을 준 것처럼 왜곡하거나 민정수석 재직시 전혀 관여한 바 없는 총리실의 민간인 불법사찰에 관련된 것처럼 허위주장을 일삼고 이를 기정사실화하는데 대해서는 개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특히 재산 문제와 관련하여 근거 없는 의혹을 만들어 제기하거나 집이 없어 전세를 살던 시절 전세기간 만료로 여러 차례 이사한 사실조차도 투기 의혹으로 몰아가는 것을 보고는 집이 없어 이사를 많이 했던 것까지 흠이 되는 현실에 비애를 느꼈습니다.

또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일류대학을 나오지 못한 제가 실력을 인정받기 위해 각고의 노력 끝에 학위를 취득한 부분까지 문제 삼는 대목에 이르러서는 제 자신과 가족들의 인생 전체를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것만 같아 참담한 심정이었습니다.

당장 할말은 많았지만 공직후보자는 청문회라는 공론의 장을 통해 답변하는 것이 올바른 방식이기에 청문회를 통해서 국민 여러분께 소상하고 진솔하게 설명하고 저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드리면 충분히 납득하시리라고 믿고 기다려왔습니다.

물론 감사원의 독립성 및 중립성과 관련해 민정수석을 지낸 저의 경력을 이유로 우려하는 견해가 있기는 하지만 평생 인연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직분에만 충실하였던 저로서는 충분히 국민 여러분께 납득시켜 드릴 수가 있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국정의 책임을 맡고 있는 여당까지도 청문회를 통한 진상 확인의 과정도 거치지 아니한 채 불문곡직하고 저에게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아무리 중죄인이라도 말은 들어보는 것이 도리이고 이치임에도 대통령께서 지명한 헌법기관인 감사원장 후보자에게 법이 예정하고 있는 청문회에 설 기회조차 박탈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입니다. 청문회 없이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재판없이 사형 선고를 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청문 절차를 정치행위로 봉쇄한 일련의 과정은 살아있는 법을 정치로 폐지한 것으로 법치주의에 커다란 오점이 될 것입니다. 저는 단 한분의 청문위원이라도 계신다면 끝까지 청문회에 임하여 제 진정성을 국민 여러분께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저 한사람으로 인하여 대통령께 누를 끼치고 향후 초래될 국정의 혼란을 감안하니 차마 이를 고집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저는 이제 감사원장 후보자직을 사퇴하고 평생 소홀히 해 왔던 가족의 품으로 자연인이 되어 돌아가려 합니다.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변호사직을 버리고 민정수석으로 가도록 이해해주고 민정수석을 마친 뒤에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고 국가에 봉사하려는 저를 믿고 따라준 사랑하는 가족에게 이제는 봉사하려고 합니다.

저는 “두루미는 날마다 미역 감지 않아도 새하얗고 까마귀는 날마다 먹칠하지 않아도 새까맣다”는 성현의 말씀으로 위안을 삼으며 이 자리를 떠납니다. 국민 여러분의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그동안 부족한 저를 믿고 도와준 감사원 직원 여러분과 저를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깊은 감사와 함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1.1.12
감사원장 후보자 정동기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죽으면 끝나는 것이고 영원히 못산다"

"내가 가진 재산을 자식에게 줄 필요가 없고,
재산을 환원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인간문화재 김대균씨가 김병만에게 줄타기를 3개월 동안 가르쳐주며
"김병만처럼 줄타기를 빨리 배우는 사람은 처음 봤다."
 
김병만은 외줄타기를 배워 2011년 1월 2일 개그콘서트 '달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외줄 위에서 힘을 빼는 게 가장 어렵다"고 털어놓았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 말.

 중국 시진핑 (習近平) 국가부주석이 "이명박 정부가 일본과 함께 한반도 평화 훼방꾼 노릇을 한다"고 말했다는 박지원 원내대표의 전언 파문과 관련하여 중국 외교부의 부인 발언과 청와대의 태도에 대해

"우리는 중국 정부의 외교적 입장을 충분히 이해한다. 중국 정부가 어떤 표현을 쓰든 동북아 정세를 둘러싼 한중간 정책이 구조적으로 충돌하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한미 뿐 아니라 한중 관계도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정책을 재검토 해야한다" 

"내가 달을 가리키면 손가락은 볼 필요는 없다. 달을 봐야지"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실패는 마무리투수의 숙명이다. 모든 경기를 다 이길 수는 없다.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할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 내일을 준비할 수 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행복한 것이란 생각이 들었고 그것이 결국 본인의 건강에도 좋은 것 같다"

"무엇보다 나는 영화배우로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한다"

 "영화배우란 굉장히 위험한 직업이라 생각해 난 노후를 생각해 명보제과란 빵집을 시작했다. 돈이 좀 생기면서 여기저기서 사업 제안이 많았지만 안전한 거를 했다. 절대 투기라든지 무리한 사업은 피했다. 그래서 아직까지 빚을 안지고 살았다. 빚으로 사업을 투자하면 모험이다. 후배들도 배우로서 부업을 하더라도 안전한거 무리하지 않은 거 해주길 바란다"

"죽기 전 꼭 한 작품을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오래 전부터 시나리오를 보고 있는데 내게 맞는 게 없더라"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9월 28일, 민주당 박지원 비대위 대표가 당정이 현역 사병의 복무 기간을 21개월로 동결키로 한 데 대해한 말...

"천안함 사건 때 지하벙커에서 열린 안보장관회의에 참석한 18명의 정부 핵심 각료들 가운데 15명이 병역미필자이다. 자기들은 군대 안가고 국방 예산을 삭감하면서 복무기간을 연장하려 하는데 자기 자식들이라면 그러겠느냐?"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0년 동안 쉬운 안타는 단 하나도 없었다. 그냥 주어진 것을 취하지 않았다"

9월 24일(한국시각), 미국프로야구(MLB)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활약 중인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37, 외야수)가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2안타를 때려 시즌 통산 200안타, 메이저리그 사상 첫 10년 연속 200안타라는 대기록 수립 후 엠엘비닷컴(MLB.com)과 인터뷰에서....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국민들은 더 빨리(faster) 결과를 원하는 `전자레인지 같은 사회(microwave society)'이기 때문에...

(오바마 대통령이 지난 20개월간 너무 많은 것을 변화시키겠다고 약속만 했지만 막상 이루어진 것은 없는 현실에 미국 국민들은 점점 좌절하며 절망하고 있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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