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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팰 아프리카 | |
중국의 체리팰이란 회사가 99달러의 가격에 넷북을 내놓아 화제이다.
12월 16일(현지시간) EE타임스는 홍콩과 미 팰러앨토에 각각 사무실을 두고 있는 중국업체 체리팰이 베이징 소재 인제닉반도체(Ingenic Semiconductor)의 CPU로 구동되는 넷북을 이처럼 초저가에 공급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에 출시된 ‘체리팰 아프리카’ 모델은 7인치 스크린에 400MHz 클록스피드 프로세서를 가지고 있으며 256GB램에 2GB플래시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운영체제(OS)는 리눅스와 윈도CE를 사용한다. 체리팰은 구체적인 마이크로프로세서 모델과 제조업체를 밝히지 않고 있지만 관련업계에서 나온 다수의 아프리카모델 관련 보고에 따르면 프로세서는 베이징 소재 인제닉반도체가 만들었고 프로세서명은 'X버스트(X-Burst)'다.
인제닉은 홈페이지(http://www.ingenic.cn/eng/productServ/XBurst/pfCustomPage.aspx)에서 JZ4720, JZ4730, JZ4740 and JZ4755 등 네 개의 프로세서 모델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MIPS-II와 호환성을 가진 프로세서로 알려지고 있다.
체리팰은 2008년 맥스 세이볼드가 설립했으며 그린테크와 헬스용품을 제조하는 회사로서 홍콩의 트리스테이트홍콩그룹(Tristate Hong Kong Group Ltd.)소유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리팰 설립자는 “우리는 가난한 사람이 정보기기를 구입하지 못해 정보화시대에서 낙오되는 디지털디바이드를 매우 의식하면서 체리팰을 만들었다. 지속적으로 디지털디바이드의 갭을 줄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체리팰 아프리카는 올바른 방향을 향한 거대한 발자국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지디넷코리아 2009.12.18 보도자료 참조)
카페지기 김승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