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대 휴대폰업체인 노키아가 3ㆍ4분기에 매출은 98억1,000만 유로 수준, 순익은 5억5,900만유로(약 9조6,730원)라는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악의 실적이며 13년 만에 처음으로 분기적자이다.
노키아 발표에 따르면 지난 3ㆍ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총 1억900만대로 8% 감소, 휴대폰의 대당 평균 판매가격은 92달러(전년동기에는 107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가 낮아져, 휴대폰 영업이윤 마진율(세전)은 전년동기 18.6%에서 2ㆍ4분기 12.2%에 이어 11.4%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
노키아의 실적을 갉아먹은 또 다른 악재는 지멘스와의 합작법인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의 부진으로 무선네트워크벤처 NSN의 3ㆍ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한 27억6,000만유로를 기록했고, 손실액도 9억800만유로나 됐다.
한편 2ㆍ4분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노키아 37.8%, 삼성 19.2%를 각각 기록했다.(18.6% 차이로, 지난해 같은 시기 세계 휴대폰시장 점유율은 노키아 41%, 삼성전자의 15.4%로 25.6%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시 점유율이 7% 포인트 좁혀진 것이다)
김승훈
노키아 발표에 따르면 지난 3ㆍ4분기 휴대폰 판매량은 총 1억900만대로 8% 감소, 휴대폰의 대당 평균 판매가격은 92달러(전년동기에는 107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4%가 낮아져, 휴대폰 영업이윤 마진율(세전)은 전년동기 18.6%에서 2ㆍ4분기 12.2%에 이어 11.4%로 하락하며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
노키아의 실적을 갉아먹은 또 다른 악재는 지멘스와의 합작법인인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의 부진으로 무선네트워크벤처 NSN의 3ㆍ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2% 감소한 27억6,000만유로를 기록했고, 손실액도 9억800만유로나 됐다.
한편 2ㆍ4분기 세계시장 점유율은 노키아 37.8%, 삼성 19.2%를 각각 기록했다.(18.6% 차이로, 지난해 같은 시기 세계 휴대폰시장 점유율은 노키아 41%, 삼성전자의 15.4%로 25.6%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시 점유율이 7% 포인트 좁혀진 것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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