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부터 진통이 온 아내가 병원에 입원했다.
분만실 앞에서 서성이던 맹돌이는 한낮이 지나도록
아무 소식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었다.
더구나 간호사는 분만실에서 나올 때마다 다른
사람에게 아들이다 딸이다 하면서 축하를
하는 것이었다.
더 이상 참지 못한 맹돌이는 간호사에게 항의했다.
"이거 너무하는 거 아니에요?
내가 저 사람보다 먼저 왔는데 왜 저 사람
아이가 먼저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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