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따뜻하더니 대설이 지나고 본격적인 혹한의 연속이다.

오늘은 동지인데 추워서 동지팥죽 먹으로 나가려던 사람들도

주춤하겠다. 나도 추워서 나가려던 생각을 접었다.

 

우리가 매일 걸어서 집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까지

출퇴근하는 것을 안 딸이 3일 전 때 맞추어 방한부츠를

선물해주어서 요즘 따뜻하게 잘 신고 다닌다.

 

지난 19일에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 티켓에 이어 딸이 방한부츠까지 선물해주니 감사하다.

역시 아들보다는 딸이 부모에게 잘하는 것 같다.

나도 남자이지만 아들은 대체적으로 무심하다. 

부모는 부모에게 신경 써주는 자식에게 더 마음이 가고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인지상정이다.

 

부모는 자식에게, 자식은 부모에게 짐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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