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칼추위를 뚫고 지인인 거래방장님 따라 강남에 있는
모빅회관을 다녀왔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오태민 작가가 쓴 THE GREAT BITCOIN을
읽고 있는지라, 모빅회관을 꼭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거래방장님이 연구소를 방문했기에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오늘이 아니면 또 언제 가보겠는가 싶어서
운동삼아서 걸어서 다녀왔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걸어서 20분 정도밖에 되지 않은 거리에 있었다.
이것에서 모빅코인의 역사가 이루어졌다.
모빅회관 2층은 종일 채굴기 돌아가는 소리로 요란했고
지하 1층이 강의장이고 미팅이 이루어지는 장소였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 모빅회관이 있었는데,
진즉 비트코인에 대해 진지하게 공부를 했더라면,
그리고 비트모빅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하는 만시지탄과
자책을 해본다.
가상화페는 진정한 화폐가 아니라는 어설픈 정보를
믿고 나 또한 가상화폐에 귀를 닫고 살았었다.
그러는 사이에 일생일대에 한번 올까말까한 절호의
기회를 놓치고 있었다.
늘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귀를 열고, 마음을 열고
겸손한 자세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받아들여야 한다.
그리고 냉철하게 판단해야 한다.
세상에는 뛰어난 고수들이 많다.
설익은 지식으로 함부로 재단하지 말자.
기회는 늘 위기라는 가면을 쓰고 온다.
기회는 먼저 잡는 자의 몫이다.
김승훈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 김승훈의 살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즘 완전무장하고 다닌다. (0) | 2023.12.22 |
---|---|
하루 업무 우선순위 정하기 (0) | 2023.12.21 |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공연을 관람하다. (2) | 2023.12.20 |
자녀 리스크 (0) | 2023.12.19 |
친구아들 개업식당을 다녀와서. (0) | 2023.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