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반신욕을 하기로 아내와 약속하여 저녁 9시 10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퇴근했다.
밤 10시 전에 퇴근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걸어서 집으로 오는데 휴대폰 카메라로 달이 떠 있는 모습을
찍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왜 달을 찍지???
빨리 집으로 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나쳐왔다.
집으로 와서 아내와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오늘이 개기일식을
하는 날이라는 걸 알았다. 그것도 2000년 만에...
오늘 내 생애에서 개기일식을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내 일에
집중하며 푹 빠져 사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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