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에서 반신욕을 하기로 아내와 약속하여 저녁 9시 10분에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바로 퇴근했다.

밤 10시 전에 퇴근하는 것도 오랜만이다.

 

걸어서 집으로 오는데 휴대폰 카메라로 달이 떠 있는 모습을

찍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왜 달을 찍지???

빨리 집으로 가야 한다는 일념으로 지나쳐왔다.

 

집으로 와서 아내와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오늘이 개기일식을

하는 날이라는 걸 알았다. 그것도 2000년 만에...

 

오늘 내 생애에서 개기일식을 보지는 못했지만 요즘 내 일에

집중하며 푹 빠져 사는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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