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에 한번씩 고향마을 친구들 모임을 합니다.

서울,경기지역에 사는 친구들이 부부 동반으로 모여 식사를

하면서 살아가는 얘기도 나누고 고향마을 소식도 전해들으며

옛생각을 하면서 푸근하게 늘어가는 뱃살얘기며 자식얘기들을

나눕니다.

 

이제는 오십을 훌쩍 넘긴 친구들이 서로의 희끗희끗해져가는

머리색깔과 인생사 희노애락을 주고 받습니다.

 

진도 소포리 고향마을 갯가에서 홀딱 벗고 뛰어놀던 친구들 앞에선

속엣말을 다 쏟아내어도 흠이 되지 않기에.....

멀리 있는 고향의 아련한 추억을 함께 공유하면서 만날때마다

똑같은 추억거리를 매번 또다시 나누어도 늘 정겹기만 합니다.

 

이번 모임은 안산에 사는 친구네집 근처의 진흙오리구이집에서

만남을 가졌습니다.

다녀오면 며칠동안 입가에 미소가 가시지 않는 고향마을친구모임이

계속 되어지길 바래봅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추석에 고향 진도(진도군지산면 소포리)에서 친구 창선이에 집에서 친구들과 만나 창선 어머님이 직접 만드신 손두부와 동동주를 마시며...

친구 창선, 종훈, 덕균, 진호와 나, 마을 규수, 오현형과 함께... 창선이 집을 나서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사이로 둥근 추석 보름달이 보였습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월22~24일간 설 연휴를 맞아서 고향 진도에 갔다.

첫날은 아이들과 함께 운림산방과 남도전통미술관을 돌아보았고,

그 이틀째엔 제수음식 마련을 위해 진도읍내의 장에 나갔다.

신선한 해산물들과 시골장터의 모습이 어린시절을 떠오르게 했다.

초등학교 5학년까지 시골에서 있었고 그 후이론 광주 시내로 유학을 간 터라 어린시절 기억은 거기에서 항상 머문다.  살아가다가 한번쯤 지칠 때엔 이렇게 고향으로 내달아 보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건만, 내 고향 진도 소포리는 서울에서 너무 멀기에 못내 애석하다.

연로하신 부모님이 계시는 동안 자주 찾아뵈어야 하는데......

세월을 곁에 두고 같이 가니 나도 이젠 지천명을 훌쩍 넘긴 흰머리 듬성듬성한 다섯자식의 애비가 되어 내 부모님을 존경의 눈으로 바라본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월21일 자정 즈음에 길이 막힐 것을 염두에 두고서 고향길을 나섰다.

때이른 아침을 자정 무렵 챙겨먹고 집안 단도리를 한 다음 집을 나섰다.

재혼을 한 후 처음 맞는 설명절이었다.

 다섯자식 중에 큰아들은 군대에, 막내 쌍둥이들은 중국유학으로 시골 고향집을 같이

가지 못하였다. 모두가 모이는 날이었다면 아마도 7인승 이상의 차가 필요했을텐데...

인이와 혁이 그리고 우리부부 이렇게 네명이 자가용으로 갈 수 있었다.

 

명절을 이틀 앞둔 날이어서 수월하고 한가하게 운전할 수 있었다.

진도 소포리의 고향에 도착하여 동생의 안내와 도움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운림산방과 남도전통미술관을 갔었다.

비가 추슬추슬 내리는 운림산방은 운치가 있었다.

새로운 가정을 꾸리고 잘 맞추어 살아가는 우리 일곱 식구는 서로를 바라봐주는

아량을 각자가 갖고 있어서 가장인 내가 한층 수월하다.

가족 모두가 행복한 가슴으로 살아가기를 꿈꾼다.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드디어...후리질이 끝나고 즐거운 시간만이 남았습니다.ㅋ

 싱싱한 바다녀석들을 회 떠서 먹고 소금구이 해먹고...

 정말 무지무지 맛있어요~~ 따봉!!

 



▲ 즉석에서 떠서 먹는 맛!!

 

 


▲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한 사람들




▲ 맛나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ㅎ




▲ 또 한쪽에선 소금구이를...




▲ 정말정말 맛있겠죠!!




▲ 이글이글~ 맛나게 익어가는 소리가 들리네요.




▲ 컥~보기만 해도 군침이...질질ㅋㅋ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후리질 2탄!!

 

그물 준비부터 그물치기, 잡기(후리기?), 즉석에서 회 떠서 먹기까지...

 좋은 사진들이 많아서 생각같아서는 다 올리고 싶었으나 꾹꾹 참고

 고르고 골라 알짜배기만 올렸습니다.

 


▲ 후리질의 가장 중요한 요소...그물준비




▲ 기다리는 배는 언제나 올꼬(?)



▲ 드디어 배 등장!! 김병철 전수관장님께서 오늘의 선장님!!



▲ 목적지로 이동중...



▲ 바다에서 바라본 배수문..



▲ 그물을 바다에 뿌리고..



▲ 이곳은 쉬미항입니다.



▲ 그물을 치고 후리기(?)



▲ 즉석에서 회 떠서 먹기(맛이 어디에도 비할바 없죠. 일품!!)



▲ 1차 후리질로 잡은 녀석(?)들



▲ 2차 후리질..영차~영차~



▲ 서서히 바다녀석들을 모으고...ㅋㅋ



▲ 이번에는 수확량이 제법 된다.



▲ 팔딱팔딱 뛰는 바다녀석들.



▲ 이제 퍼담기만 하면 되죠.






▲ 많이도 잡았네요. 다음 3탄을 기대하며..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소포 배수문으로 말로만 듣던 후리질을 갔습니다.

무척이나 흥분되고 재미있었죠.^^



▲ 한적한 갯벌....갈매기 한마리










▲ 갈매기 탐구!!^^


▲ 앗!! 이때 오리 등장.




▲ 오리의 비상(?)ㅋ


▲ 좀 더 가까이...


▲ 오리 한 쌍(부부?)


▲ 힘차게 비상하는 갈매기..!!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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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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