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산업공학과 후배들과 두시간의 특강을 마치고 후문 근처 식당

으로 이동하여 뒷풀이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 참석한 후배 모두 왔으면

했는데, 뒷풀이에 참석하는 인원은 산업공학과 학생회 간부들로 제한을

했다고 한다. 덕분에 내 지갑 부담은 줄었지만 아쉬웠다.......

 

후배가 영원히 지금의 위치에 머무르지는 않을 것이다. 후배들 또한

10년, 20년 뒤에는 선배들보다 훨씬 크게 성공하여 사회를 주도하는

나가는 사람들이 많이 나올 것이다.

 

위축되지 말고 보다 당당해지길 희망해 본다.

후배님들! 만나서 반가웠고 자신의 꿈을 꼬옥~ 이루길 바라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1월 19일 모교인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를 방문했다. 무려 4개월

부족한 30년만의 모교방문이었다. 산업공학과 1회로서 그동안 몇번 시간을

내어 가보고는 싶었지만 지나온 아픈 상처 때문이었는지 선뜻 발걸음이 옮겨

지지 않았다. 공대 1호관(당시 3층)은 헐리어 5층짜리 건물로 2층으로 기억

되었던 3호관과 4호관 건물도 4층 건물로 바뀌어 있었다. 중앙도서관과 공과

대학 사이와 1호관 뒤 운동장, 공대에서 후문으로 나가는 길에도 많은 건물

들이 빽빽히 들어서서 낯설기만 했다. 하긴 강산이 세번이나 변하는 시간이

었으니....

 

김여근 교수님, 정남기교수님도 뵙고, 같은 1회 동기인 정상욱교수와도

만났다. 이번 특강은 본인소개, 산업공학과 졸업후 진로는?, 취업성공전략,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려면? 당부 그리고 Q&A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후배

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뒷풀이가 이어졌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지난 11월 19일 모교인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를 방문했다. 무려 4개월

부족한 30년만의 모교방문이었다. 나는 산업공학과 1회로서 그동안 몇번

 시간을 내어 가보려 했지만 지나온 아픈 상처 때문이었는지 선뜻 발걸음이

옮겨지지 않았다. 공대 1호관(당시 3층)은 헐리어 5층짜리 건물로 바뀌었고

중앙도서관과 공과대학 사이와 1호관 뒤 운동장은 많은 건물들이 빽빽히

들어서서 낯설기만 했다. 하긴 강산이 세번이나 변하는 시간이었으니....

 

김여근 교수님, 정남기 교수님도 뵙고, 같은 1회 동기인 정상욱 교수와도

만났다. 두분 교수님 모습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으셨다.

 

이번 특강은 본인소개, 산업공학과 졸업후 진로는?, 취업성공전략,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려면? 당부 그리고 Q&A 순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후배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뒷풀이가 이어졌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어제 아내가 바리스타 2급 필기시험을 치렀고 홈페이지에 올라온 정답을 맞춰보니 합격점수를 무난히 통과했다는 카톡을 받았다. 서울벤처대학원 수업중이라 무지 추카추카한다고 짧게 문자를 보냈다. 일곱식구 뒷바라지 한다고 마음고생에 몸이 힘들었을텐데, 더구나 일주일전에는 그동안 암으로 투병중이던

처형이 임종하여 3일동안 장례식장에서 보내느라 시험공부를 할 시간도 부족했을텐데.....

 

3주전, 모교인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 편집부장을 맡고 있다는 윤우현 후배에게 대학에서 실시게획인 2학기 '산학협력선도대학 육영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외부 전문가 초청 세미나 대신 학과 선배들을 초청하여 뜻있는 시간을 갖고 싶다는 메일이 와서 참석하겠노라고 메일을 보냈더니, 9월 마지막 주에 일정이 잡혔다고 연락이 왔다.

 

참석하겠다고 의욕에 찬 메일을 보냈으나 막상 일정이 잡히니 후배들에게 과연 무슨 내용으로 이야기를 풀어갈까를 생각하니 머릿속이 조금 복잡해진다. 1983년 2월에 대학을 졸업했으니 학교를 졸업한지 햇수로는 체 5개월이 부족한 30년이다. 대학 교정도 많이 변했고, 학과도 많이 발전했겠지. 김여근 교수님과 정남기교수님 얼굴도 보고 싶고 한 교실에서 함께 공부하던 같은 1회생 동기였던 정상욱 동기는 이미 산업공학과 교수가 되어있으니 반가운 재회가

될 것이다.

 

내가 1회였으니 당시는 졸업후 진로에 대해 조언을 해주는 선배도 없었다. 졸업후 교정 밖으로 나와 열정을 갖고 부딪치며 진로를 개척해 왔고 직장에 몸을 담은 지가 어언 26년이 지났다. 많은 시간 동안 나는 지치지도 않고 오롯하게 내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나자신이 자부하고 있다. 아내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는 아픔을 딛고 먼저 간 아내가 남겨놓은 부채를 갚아오면서 작년 7월에는 드디어 개인회생 면책 판정을 받았다.

 

작년 초에는 50 중반의 늦깍이 나이에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에 진학하여 향학열을 불태우고 있다. 내가 살아오면서 경험했던 일들과 진로를 개척해왔던 과정들, 자기계발을 위해 투자했던 경험들을 나누리라. 산업공학과를 나와 취업을 하고, 경영지도사(재무관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사연, 사내근로복지기금 분야를 개척하여 책을 발간하고, 강의를 시작하고 최근에는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 열정과 도전의 과정, 오늘 하루를 새롭고 소중하게 보내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을 후배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29년 7개월만에 가보는 모교, 4년간 다녔던 교정과 교수님 그리고 후배들을

만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설레인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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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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