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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3월 말이 되었다. 올해 연구소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컨설팅은 막판까지 힘들었다. 특히 새로 결산컨설팅을 실시한 두 회사의 기금법인의 지난 시기 회계처리 형태를 파악하고 초기 세팅을 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다. 사람도 내 사람으로 만들려면 그 사람 성격이나 자라온 환경 등을 파악하고 서서히 접근해야 하듯이 사내근로복지기금이나 공동근로복지기금 결산도 지난 시기에 어떻게 회계처리를 해왔고 기금법인 결산서에 무슨 계정과목을 사용했는지, 계정과목은 맞게 사용을 하였는지, 자산이며 부채, 자본이 기존에 작성된 재무제표와 일치하는지, 회계처리에 오류가 없는지, 법령 위반은 없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한다.

 

A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올해 초에 연구소와 연간자문 및 결산컨설팅을 체결하고 결산컨설팅을 시작했는데 지난 십여년 간 누적된 회계처리를 파악하여 잘못된 사항은 바로잡고, 계정과목을 다시 세팅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회계법인을 통해 그동안 기금법인 결산관리며 법인세신고,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운영상황보고서식 작성까지 일체를 맡겨서 진행해 왔는데 지난 연도의 결산과 법인세 신고에서 일부 오류가 있어서 내지 않아도 될 법인세를 납부하고 있었다. 기본재산과 고유목적사업준비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일어난 일로 생각된다. 2022년도 연구소에서 작성한 결산서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를 통해 원천징수 당한 선급법인세를 환급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해주었다.

 

어제 그 회사 관리자와 통화를 하였는데 "작년까지는 법인세를 납부해 왔는데 2022년도 결산에서는 왜 법인세를 내지 않고 오히려 환급 받아요? 정말 법인세를 환급 받아도 되는 겁니까? 문제 발생하지 않는 거죠?"라며 놀란다. 막판까지 가장 어려웠던 일은 작성한 재무제표와 회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종업원대부금 파일 잔액이 일치하지 않은 것이었다. 회사에서 대부금 파일을 전송받아 분석하여 오류를 깔끔하게 바로잡아 해결해 주었다. 지난 30년 동안 엑셀로 사내근로복지기금 결산을 직접 처리하면서 배우고 익힌 엑셀 기법들이 결산컨설팅을 하면서 오류들을 찿아내고 문제를 해결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잘 쓰는 말로 "배워서 남 주냐?"가 있는데 요즘 그동안 직장생활을 하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실무를 하면서 얻은 실무경험이나 배운 지식들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B주식회사 사내근로복지기금도 작년 하반기에 연구소와 연간자문 및 결산컨설팅을 체결하고 2022년도 분부터 결산컨설팅을 시작했는데 이 기금법인도 현황 파악과 초기 결산서 세팅에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 기금법인도 외부 회계법인에 의뢰해서 결산 및 세무업무를 처리해 왔는데 대부사업에 콘도 구입, 일부 콘도를 처분하면서 손실 발생, 대부사업에서 대손 발생, 미수수익과 미지급금, 선급금 등 대부분의 기금법인들에게 볼수 없는 회계처리들이 발생하면서 연구소와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제반 상황을 파악하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반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잘 마무리를 해서 결산자료를 송부했고 기한 내에 기금법인 운영상황보고와 법인세 과세표준신고를 잘 마쳤다. 갈수록 사내근로복지기금에서 수행하는 목적사업과 대부사업이 다양해지고, 다양한 돌발 이슈사항이 늘어나면서 노무법인과 회계법인을 통해 처리하던 이슈사항 처리, 결산서 작성과 후속조치 등을 연구소에 의뢰하는 기금법인들이 늘어나니 나도 책임감이 커져 더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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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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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02)2644-3244, 팩스 (02)2652-3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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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서울에 있는 모 중견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을 다녀왔다. 사람이란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하는 일에 책임감을 느끼면 피곤함도 잊고 열정이 솓아나서 일을 하게 되는 것 같다. 이것이 회사가 직원들에게 그토록 갖기를 윈하는 주인의식일 수 있다. 오늘 홈페이지 복구와 내일 진행되는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설립1일특강> 교재 업데이트 작업을 마무리하고 새벽 2시 반에 퇴근해서 3시간 30분 잠을 자고 다시 업체  미팅 장소에 나가면서도 피곤함을 잊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해 설명하고 머리를 맞대고 설립전략을 짜내면서 오전을 보내는 것을 보면 나에게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천직이라는 생각이다.

 

처음부터 사내근로복지기금 업무가 좋아서 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맡은 이상 업무에 누수 없이 잘 하려고 배우고 연구하다 보니 애정이 느껴지고 이 일이 좋아지게 된 것 같다. 내가 연구한 지식과 실무경험을 나누고 책을 쓰고, 더 나은 방법은 없는지 개선방법을 연구하고 기금실무자들과 교류하고 매일 칼럼을 쓰면서 이제는 내 머리 속이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으로 온통 채워지게 되었다. 이번 주 월요일부터 화요일까지 이틀간 열린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 회계실무> 교육에서도 하나라도 배우려고 집중하고 궁금한 것은 계속 질문하는 사람들은 발전이 있다. 

 

논어 <위령공편6>에 이런 글이 있다. 子曰 不曰如之何 如之何者 吾末如之何也已矣(자왈 불왈여지하 여지하자 오말여지하야이의) 이를 해석하면 '공자가말했다어찌하면 좋을까? 어찌하면 좋을까?라고 묻지 않는 사람은 나도 어찌할 도리가 없다."' 여기서 如之何(여지하)는 "어찌하면 좋을까?”란 뜻이다. 학문(學問)은 배우면서 묻는 것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는 왜 온라인 교육을 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는데 사내근로복지기금은 생소한 분야인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면 궁금한 것을 수시로 질문하고 회사 자료들을 가지고 와서 상담하면서 오류들을 스스로 찾아내고 발견해야 하는데 이를 하지 못하면 교육 효과가 떨어진다는 판단이 들기 때문이다.

 

오늘 오전에 있었던 업체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미팅에서도 회사의 HR부서와 재무부서의 관리자들이 참석하여 활발한 토론이 있었다. 회사 실정에  맞는 목적사업 전략과 출연금액 산정, 그리고 사내근로복기기금 설립준비위원회 구성과 임원(이사, 감사) 선임을 위한 최적의 방법을 찾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처음 회사에서 보내준 자료보다도 오늘 한 시간 20분 미팅에서 훨씬 더 많은 아이디어들이 도출되어 그만큼 회사 직원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되었다. 연구소에서 진행하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피드백에서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가 회사 실정에 맞는 운영전략을 마련해주고 진행자료들을 작성하여 선제적으로 제공하므로 검토와 피드백이 빠르면 일사천리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이 진행 중인 수도권 어느 중소기업이 지난 10월 6일에 고용노동지청에 기금법인 설립인가 신청을 했는데 오는 설립인가서가 도착했다는 연락을 받았다. 자료를 잘 만들어 선제적으로 보내주니 진행속도가 매우 빠르다. 이 업체도 11월 초순에는 설립컨설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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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결산컨설팅을 마치고 주변을 둘러 보니 봄이 훌쩍 다가왔다. 어제 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벚꽃길에는 벚꽃을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고 한다. 급한 일을 마치고 나니 요즘 주변에 코로나 확진자가 너무 많아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며 책을 가까이 두고 읽는 시간이 늘었다. 어제 집에서 읽은 책이 《1만권의 책에서 건진 보석같은 명언, 인생의 문장들》(데구치 하루아키 지음, 장민주 옮김, 더 퀘스트 펴냄)이었다. 책 내용 중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이 결국 잘된다'는 내용의 글이 있어 일부를 소개한다.

 

4세기부터 5세기에 걸쳐 중국 양자강 이남을 지배했던 동진이라는 나라에 법현이라는 승려가 있었다. 인도에서 탄생한 대승불교가 중국으로 전해진 1세기 전후 이후 중국 각지에서 불교를 믿는 사람이 늘어났지만 당시는 중국에 불교를 전해준 서역의 승려들이 중국어로 번역해 놓은 경전을 통해서만 가르침을 얻을 수 있었기 때문에 중요한 계율은 제대로 정비되어 있지 않았다. 법현은 399년 당시 60세(당시 80세는 지금으로 치면 80세에 해당하는 고령이었다)를 넘긴 나이에 "나는 불교의 기본을 알지 못한다"며 불교의 본고장인 인도로 공부를 하기 위해 장안(지금의 서안)을 떠나 여행길에 오른다.

 

장안을 떠나 돈황을 거쳐 타클러마칸 사막을 건너고 7000미터급 산들이 이어지는 카라코룸 산맥을 넘은 다음 인더스강을 따라 굽타 왕조가 통치하던 인도에 6년만에 도착했다. 그리고 수년간 인도 전역과 불교 성지를 순례하고 다양한 경전을 베껴 적으면서 불교에 대한 이해를 심화한 뒤 스리랑카에서 해로를 통해 413년 중국을 출발한지 무려 14년만에 중국으로 돌아왔다. 이 여행길에 몇몇 승려가 함께 나섰지만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것은 고령의 법현 단 한명 뿐이었고 나머지 사람들은 모두 여행 중간에 목숨을 잃었다. 귀국 후 법현은 인생의 마지막 숙원사업으로 자신의 여행담을 정리하여 《불국기(佛國記)》라는 책으로 남기고 423년 입적한다.(p.111~113 발췌 정리)

 

하고 싶은 일이 있는 사람은 정말 강하다. 배움을 향한 지칠줄 모르는 무서운 열정도 하고 싶은 일이 있기 때문에 생겨난다. 열정은 전파된다. 내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를 쓰기 시작한지도 벌써 17년이 지났다. 내가 연구소에서 자주 사용하는 말이 "회사나 조직이 잘되려면 직원 중에 일에 미친 사람이 나와주어야 한다."이다. 감나무 밑에 앉아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느니 내가 나서서 감이 떨어지도록 만들어야 하듯이 회사와 조직이 내가 생각한대로 바뀌기만을 앉아서 기다리기 보다는 내가 나서서 내 부서를 바꾸어가는 것이 오히려 실현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백번 찍어 넘어가지 앟는 나무가 없다. 아무리 도전해도 바뀌지 않는 조직은 차라리 일찍 그만두는 것도 상책이다. 기금실무자들이 나를 만난 인연으로 사내근로복지기금 뿐만 아니라 자신의 인생에서 하고 싶은 일을 찾고, 열정으로 조직과 회사를 바꾸고 궁극적으로 자신의 삶도 성공적으로 바꾸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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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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