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 "요즘 (야구계에서) 문제가 과보호다. 아프다고 하면 쉬게 해주고 하는 것들 말이다"

- "지금 여기 왜 있나 하는 것을 선수들이 모르는 것 같다. 야구의 존재 가치, 야구를 하는 것에 대한 고마움 등을 생각하고 야구를 하고 있나 싶다"

- "감독, 코치도 그렇지만 야구가 선수에게는 기회이고 인생이다"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전략) 일본 고치에서 마무리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김성근 SK 감독은 이승엽의 올시즌 부진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요미우리 이적 첫해였던 2006년 새로운 각오로 일본 투수들을 잘 분석해 좋은 성적을 남겼지만 이후 한국에서의 '습관'을 고치지 못했다는 것. "한국에서 최고였던 선수들은 변화를 싫어한다. 이승엽도 어려울 때면 자신도 모르게 한국 시절의 모습으로 돌아가려 했다. 자신을 버리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중략)

김 감독은 "일본 최고 선수들은 은퇴 후에도 겸손하다. 겸손의 미덕이 선수를 최고로 만든 것"이라면서 일본에 진출한 국내 선수 중에서는 삼성 선동열 감독을 겸손을 통해 성공한 유일한 선수로 꼽았다. 김 감독은 "선 감독은 해태에서 최고였지만 모든 걸 버리고 새로 시작했다"고 말했다.

- 스포츠한국 2009.11.29

사람이나 기업 모두 흥망성쇄와 부침이 있다. 한때 잘 나갔던 기업이나 선수도 예외없이 슬럼프를 겪기도 하고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과거 화려했던 자신의 영광이나 추억에 기대지 말고,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초심자의 자세로 임하라. 곧 자신을 내려놓는 겸손한 자세가 빨리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된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1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0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