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늦으막히 일어나 여유있게 아침식사를 하고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것 같아 오전에 집 근처
이비인후과 의원에 들러 진료도 받고 강남 거리를
구경하며 걸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했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노화가 오고 병의윈을
자주 가야 할 일이 많아진다.
이 또한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할 일이다.
어젯밤 건물 입구에 내어놓은 소파 2개와 의자 4개,
전자렌지, 책 박스가 모두 깨끗하게 치워져 있다.
하진기업에서 모두 수거해갔다.
강남구는 쓰레기 청소나 분리수거물 수거가 빠르다.
그런 영향인지 거리는 늘 깨끗하다.
오늘은 연구소 내 강의실 전등 하나를 교체하고
행정실 천정도 수리했다. 한 달 동안 많이 버리고
치우니 연구소 내부가 훨씬 깨끗해졌다.
서고 위 천정까지 빽빽하게 쌓여있던 책과 자료들을
모두 치우니 서고 또한 보기 좋고 여유가 있다.
지식이나 책이나 버려야만 다시 채울 수 있다.
오늘은 한 업체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과
한 업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코칭,
모 대기업 사내근로복지기금 질문에 답변을 했다.
이후 여유롭게 1:1 필라테스도 하고, 연구소 근처
헬쓰장에 가서 러닝과 실내싸이클, 근력운동도 했다.
1시간 20분을 운동했더니 전신에 땀이 흐른다.
이번 주에는10월 1일과 3일 이틀이 공휴일이라 쉬니
헬쓰장이 쉬니 평소보다 30분을 더 운동했다.
앞으로 바빠질 것 같아 건강관리에 더 신경을 쓴다.
이제는 연구소 내부가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시원하다.
어느새 가을이 왔다. 내일부터는 비가 오고 기온이 급
떨어진다고 한다. 환절기 감기 조심해야겠다.
어느 덧 9월 말, 2024년도 4분의 3이 지나갔다.
이제 2024년도 딱 3개월 남았구나.
남은 3개월도 최선을 다하자.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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