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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24.09.15 추석 연휴 2일차 3

어제 저녁 늦은 시간까지 TV영화 두 편(원맨, 더 나쁜놈)을

시청하고 새벽 1시 30분에 잠자리에 들었다.

명절 휴일이기에 이런 여유있는 시간을 즐긴다.

나는 30대부터 휴일에는 극장에 가서 영화를 보며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곤 했다.

TV영화를 보면서 컨텐츠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한다.

잘 만들어 놓은 영화는 두고두고 리바이벌 방영하면서

컨텐츠 수익과 광고수입을 창줄한다.   

 

오늘은 9시에 늦으막히 기상해서 아침 식사를 하고

논현동성당 교중미사를 다녀왔다.

지난주에 예약 신청한 송편도 찾아왔다.

핵가족시대에는 명절문화도 시대변화에 맞게 변한다,

이제는 자식들 모두 성장해서 독립하니 집에는 나와

아내 단 둘이서만 사니 명절 음식도 많이 준비하지 않지만

그래도 추석인데 과거 추억을 생각해 송편 한 팩은 구입했다.

마침 성당 착한목자회에서 송편을 예약 주문받아서

지난주 예약주문해서 오늘 전달받았다.

송편이 크지 않고 많이 달지도 않아서 좋다.

 

우리집은 자식들이 모두 독립하여 명절에 가족 전체가

모이지 않고 각자 자식들이 시간 날 만나 밖에서

식사를 하는 것으로 했다. 나머지 시간은 각자 즐기기로.

오늘은 셋째인 딸 차례였다. 교중미사를 마치고 나와

딸과 사위 차로 미리 예약해둔 삼성동 목포명가로 가서

점심식사로 민어회와 민어지리, 물회로 포식을 했다.

내가 민어회를 좋아하는 것을 안 딸이 민어회를 잘하는

목포명가집으로 정했다. 나와 아내는 둘이서 보해 복분자

한 병을 금새 비웠다. 행복 만땅이다.

 

점심식사 후 청담동에 있는 케익하우스 윈으로 자리를

옮겨 쿠키를 곁들인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었다.

딸에게서 생각지도 못한 기쁜 임신 소식도 들었다.

가장 큰 추석명절 선물이다.

 

딸과 사위가 가고 집에서 다시 TV영화 '악의 연대기'를

시청하고 두 시간 오수를 줄긴 후 저녁 식사를 하고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출근하여 밀린 모 대기업

공동근로복지기금 해산컨설팅 작업을 하고 있다.

나는 늘 일을 선제적으로 하는 편이다.

일을 놓고서 쉬면 휴일이라도 마음이 편치 않으니 출근해서

일처리를 해놓고 두 다리를 뻗고 쉬는 것이 마음이 편하다.

 

이렇게 추석연휴 2일차가 금새 지나간다.

 

김승훈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장(제1호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경영학박사)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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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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