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컨설팅 작업으로 연일 야근이다.

어제 늦은 밤까지 야근하다가 퇴근길에 계란을 사기 위해

동네 24시간 운영하는 식자재마트에 들렀다.

 

감을 좋아하는 나는 감 가격을 늘 살펴본다.

2주 전보다 단감가격이 많이 내렸다. 갯수도 늘고.

요즘 생필품 중에 안 오른 것이 없다.

전기, 가스, 교통요금, 음식값, 야채, 과일.....

망설임 끝에 단감 한 봉지와 계란 한 판을 구입했다.

 

오늘 아침에 어제 사온 단감을 하나 깎아서 먹어보니

역시 아직 단감 맛이 100%는 아니다.

서리가 내리고 나서 수확한 단감이 맛있는데......

 

사람도 고난과 풍상을 거치며 원숙해진다.

겸손해지고 다른 사람의 아픔도 헤아려줄 줄 안다.

그리고 나눌 줄도 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달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