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과 10월 결혼시즌이고 환절기라 경조비 지출이 많다.
지난주에 이어 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 출근 후에
하던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컨설팅 일을 잠시 미루고
시간을 내어 여의도에서 ROTC 동기 자녀 결혼식을 다녀왔다.
요즘 결혼식에는 주례선생님을 찿아보기 어렵다.
신랑, 신부 부모가 덕담으로 주례선생님을 대체하고
성혼선언문은 신랑, 신부 부모나 사회자, 또는
신랑과 신부가 함께 읽는다.
그리고 신랑과 친구의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이
축가를 부르고 노래를 부르는 중에 신랑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사랑 고백을 한다.
신랑, 신부가 식 중간에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결혼식이 끝난 후 행진을 할 때도 춤을 추며 퇴장한다.
결혼식 풍경이 많이 바뀌었다.
예전의 숨막히는 엄숙한 결혼식은 이제 찿아볼 수 없다.
결혼식은 축제의 장이다.
소득수준이 높아졌고, IT와 문화, 엔터테인먼트, 정보화기술
발전으로 전에는 일부 스타들이나 할만한 결혼 의식도
이제는 대중들이 한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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