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고향친구 아들 혼사가 있어 다녀왔다.
요즘 추석명절 전에 자식 혼사를 치르는 사람들이 많아
청첩장이 많이 온다.
이 친구는 오늘 혼사로 자식 둘 모두 결혼시켰다.
홀가분하겠지.
부모에게 자식은 늘 짐이다.
낳으면 양육해야 하고, 학교를 보내고, 자식이 대학을 나와
취직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고,
결혼을 하고, 결혼 후 자식을 낳아 끝까지 잘 사는 모습을
보아야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
요즘 결혼 후 마음이 맞지 않아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자식이 이혼하면 손자들은 키우는 것은 다시 부모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고향 친구들 모두 잘 살고 있어 다행이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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