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고향친구 아들 혼사가 있어 다녀왔다.

요즘 추석명절 전에 자식 혼사를 치르는 사람들이 많아

청첩장이 많이 온다.

이 친구는 오늘 혼사로 자식 둘 모두 결혼시켰다.

홀가분하겠지.

 

부모에게 자식은 늘 짐이다.

낳으면 양육해야 하고, 학교를 보내고, 자식이 대학을 나와

취직을 해서 경제적으로 독립을 해야 하고,

결혼을 하고, 결혼 후 자식을 낳아 끝까지 잘 사는 모습을

보아야 비로소 마음이 놓인다.

 

요즘 결혼 후 마음이 맞지 않아 이혼을 하는 경우도 많다.

자식이 이혼하면 손자들은 키우는 것은 다시 부모 몫이 될

가능성이 높다.

 

그래도 고향 친구들 모두 잘 살고 있어 다행이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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