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매일 아침이면 일어나면 제일 먼저 인바디 기계에서
내 몸 상태를 체크한다. 인바디 점수,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률(%), 복부비만(내장지방 레벨)을 측정한다.
이후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시고 하루를 시작한다.
올해 5월부터 대만, 이탈리아, 중국 산동성 해외 여행과
제주도와 통영 여행을 다니면서 덥다고 아이스크림과
탄산음료, 현지식 푸드음식과 기름진 음식, 맥주와 막걸리를
식사 때마다 곁들여 마셨더니 76~77점이던 인바디 점수가
72~73으로 떨어지고 내장지방 레벨이 6으로 고정되었고
늘었던 체중 2㎏도 좀처럼 떨어지지를 않았다.
8월 하순부터 다시 관리를 하면서 식사 조절하고 매일
꾸준히 헬쓰장에 가서 30분 실내싸이클을 타고 50분
러닝머신에서 걷고 하루 14000보 걷기를 실천했다.
드디어 어제부터 체중이 68㎏ 밑으로 떨어지고,
인바디 점수 75~76, 내장지방 레벨이 5가 되었다.
오늘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교육 교재
제본을 찿아오면서 마트가 보이기에 잠시 들러서 예전에
즐겨 먹었던 맛동산과 믹스커피에 찍어먹었던 에이스 과자가
생각나서 한 봉 사서 오후에 먹으려고 들렀는데 과자 봉지에
찍힌 칼로리를 보고 슬그머니 도로 내려놓았다.
예전에는 먹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먹지 못했는데
이제는 사 먹을 수 있는데도 건강 때문에 마음대로
먹지를 못하는 시대가 되었구나!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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