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 오늘, 둘째가 전문의 필기시험을 치른 날이라고
페이스북이 알려준다.
 
의대 6년,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합계 11년에
의대 진학하기 위한 중학교 3년, 고등학교 3년, 6년을 더하면
의사, 그것도 전문의가 되기 위해 총 17년의 긴 세월이 걸렸다.
2년전 그 긴 세월의 마지막 이정표인 전문의 시험을 패스하고
지금은 군의관으로 복무하고 있다.
 
세월 참 빠르구나!
시간이 흐르면서 젊은이들은 졸업이나 자격증 취득,
취업이나 승진, 결혼, 자식 출산 등으로 커가고 승승장구하는
표시가 나는데 반해 시니어들은 오히려 가지고 있는 것을
하나 둘 내려놓는다.
 
2년 뒤, 내 모습은?
나는 어떻게 변해 있을까?
아마도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으로 변신해 있을 것이다.
 
내가 그렇게 확신하는 이유는,
매월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기금실무자 교육을
진행하며 기금실무자 교육생 배출,
매년 사내근로복지기금 컨설팅을 수행하는 기업 증가,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을 쓰고 있고, 
사내근로복지기금 도서를 올해와 내년에 두 세 권 발간 계획,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사옥 마련.......
 
나는 아직도 매일 꿈을 향해 달리고 있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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