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선정릉 산책으로 가볍게 걷기 일만보 달성,
오후에는 아내랑 손 잡고 서울시내를 구경갔다.
을지로입구역에서 내려 걸어서 무교동을 지나 청계천을 걸었다.
마침 무교동낙지간판이 보여 열무낙지비빔밥으로 점심을 때우고
(1인당 식사요금이 8000원인데 가성비 최고였음.)
식사 후 청계천을 가니 태국인 축제와 과학문화축제가 열리고 있었고
태국축제장에서 태국음식 시식에 부수에서 파는 태국음식 중
닭꼬치와 돼지고기튀김 요리까지 사먹고 배를 든든히 채우고나서
조계사를 들러 인사동까지 걸으며 눈요기를 했다.
인사동은 오랜만에 갔는데 일요일이라 그런지 관광객들로 북세통이었다.
내국인에 외국인까지 인사동 거리가 온통 사람으로 꽉 차서
발 디딜 틈 없을 정도로 붐볐다.
기념품을 사려고 가게 몇군데를 들렀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포기.
대학로를 거쳐 종로5가까지 걸으려했다가 너무 힘들어
포기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안국역에서 지하철 3호선을 타고
귀가길에 오르다.
덕분에 오늘도 걷기 목표 2만보를 무사히 달성했다.
인사동을 다녀와서 싸우나를 마치고 나니 하루 일과 끝...
모처럼 아내랑 눈요기를 하며 힐링을 해보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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