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에 출근은 했는데

일은 밀려 있는데도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려온

올 한 해 생활이 너무 힘들었나보다.

 

벌려놓은 일들 막바지 마무리를 해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

진이 빠졌다는 표현이 맞는 걸까?

 

겨우 사내근로복지기금이야기 칼럼 하나 써 올리고

연구소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멍하니 창밖을 바라본다.

곧 비가 오려는지 하늘은 잔뜩 찌푸려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가 3일 앞으로 다가왔네.

휴식이 필요한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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