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12' 참관 차 1월 12일(현지시간)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이건희 회장 발언
"일본은 너무 앞선 나라였지만 (지금은) 힘이 좀 빠진 것 같다. 중국은 젊은 나라고 열심히 따라오고 있지만 아직 한국을 쫓아오기에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정말 앞으로 몇 년, 십 년 사이에 정신을 안 차리고 있으면 금방 뒤지겠다는 느낌이 들어 더 긴장이 된다. 우리가 기본적으로 TV와 갤럭시폰이라든지 (내세울 것이) 몇몇 개 있지만 이런 것에 만족하지 말고 더 다양한 분야에서 더 깊이, 더 넓게 가져가야 되겠다는 생각을 한다"(삼성전자 전시관을 둘러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사업의 기본은 미래를 내다보고, 기술을 개발하며, 깊이 들어가는 것이지만 이제는 이 정도 갖고는 안된다는 말을 했다. 미래를 더 멀리 보고 기술을 완벽하게 가져가야 한다. 이를 위해 상상력, 창의력을 활용해 힘있게 나가자고 당부했다"(CES에서 삼성 사장단과 어떤 이야기를 나눴느냐는 질문에)
"(자녀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데 하는 것 보고 (결정)해야 한다. 더 열심히 공부해야 되겠다"(세 자녀의 역할 확대에 대한 질문에)
"투자는 항상 적극적으로 해왔고, 앞으로도 그리할 것이다. 될 수 있는 한 질 좋은 사람을 더 많이 쓰고, 더 적극적으로 젊은 사람을 뽑아야 된다는 생각을 한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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