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고 있는 업무를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부단한 자기계발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신이 하고 있는 분야의 학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학문을

배우는 것도 창의력과 상상력을 얻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침 회사 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사내교육이 있어서 업무시간 이후의 시간을 쪼개어 참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카이스트 뇌공학과 김대식교수로부터 <뇌와 마음>이란 강의를 들었고,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과 박태현교수로부터 <생명이란 무엇인가>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번주 10월 24일부터 12월 13일까지는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과기대 이종필박사의 <21세기 물리학의 최전선>을, 10월 2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에는 아주대 심리학과 김경일교수로부터 <인간의 판단과 의사결정>

이라는 강의를 듣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외부교육이나 외부 세미나에도 참석을 합니다. 지난 10월 23일 저녁 7시30분부터 주식회사남이섬 강우현대표의 강의가 있었는데 꼭 듣고 싶은 내용이었는데 제 사내 교육일정과 겹쳐 아내를 참석시켜 전달교육을 받았습니다.

 

강우현대표의 창조경영과 상상경영 사례는 제가 사내근로복지기금실무자

교육에서 독특한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이용하여 적자기업을 흑자로 바꾼 경영사례로 소개하곤 합니다. 이번 교육에서 강대표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겨울연가가 2006년도에 끝날거란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단풍나무를 심었다.

왜냐고? 동남아에는 단풍이 없다. 추운날에 모닥불을 피워준다. 동남아인에게 겨울체험을 시켜주니 하루에1000명씩 온다"

"밑빠진 독에 물을 부으니 독에 물은 차지 않았지만, 밑으로 물이 스며들어

주변에서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니 나에게 득이 되더라"

 

문득 이 말을 들으니 제가 근로복지공단 선진기업복지지원단 심화컨설턴트

교육에서 저와 인연이 된 심화컨설턴트분과 최근 통화했던 일이 떠올랐습니다. 두 분의 컨설턴트분은 중소기업에 사내근로복지기금을 설립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 한 업체는 기금출연 때문에 망설이고 있고 다른 업체는 고용노동부에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인가를 받았는데 법인등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한번도 법인설립등기를 해본 경험이 없어 등기소에서 요구하는 자료 작성

때문에 난감해 했습니다. 일단은 고용노동부장관의 간인이 된 정관 1부를

고용노동부에서 발급받아서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준비위원회 회원명부와

회의록, 위임장, 기금법인인감 등록신청서를 작성하고 기금법인이사의

취임승낙서와 인감증명서, 주민등록초본 각 1부씩을 준비하라고 알려

드렸습니다.

 

등기관이 사내근로복지기금설립준비위원 의사록을 공증해오라고 했다는

것은 사내근로복지기금법인은 의사록인증제외법인에 해당되어 공증을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알려드렸고 2010년 11월 15일자 관보를 복사하여

함께 제시하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제가 아는 사실을 업무 노하우라고 감추고 있으면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강우현 대표가 했던 말씀입니다.

"남이섬에는 식당을 더 만들지 않는다. 왜냐면 주변사람을 생각해서 손님을

흘려보낸다. 돈을 벌어서 나눠주지말고 돈을 벌 수있게 나눠라. 남이섬

식당에 손님이 넘치면 결국 남이섬 밖의 식당으로 손님이 몰려가니 그 식당

 사람들과 함께 상생하며 살게 된다"

 

결국 많은 사람들을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전도사로 만드는 길은 제가 가진

상상력과 사내근로복지기금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내어놓고 함께 공유하고

나누는 것입니다. 혼자 뛰는 것 보다는 열 사람이 뛰면 그만큼 사내근로복지

기금제도의 전파속도는 빨라질 것입니다. 돈에 얽매이지 않고 열정을 다해

일하다보면 사내근로복지기금 설립 일만개의 1차목표와 또한 곧 달성이

되겠지요.

 

카페지기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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