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빨리 지나감을 느낍니다. 2011년이 시작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월초순입니다. 오늘은 2011년도 다이어리를 펼쳐보니 신변에 참 많은 일들과 변화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좌충우돌 늘 새로운 일을 찿아 도전하며 살다보니 몸은 피곤하지만 그래도 뭔가 가슴 속에 뿌듯함이 남습니다.
발목을 다친지 다섯째주가 되어갑니다. 거의 치료가 끝나가는 시점에 이마트 김포공항점에서 다시 같은 부위를 접지르는 바람에 이번주 내내 다시 병원을 다니며 치료하고 있습니다. 치료기간이 길어지면서 평소 소홀히 했던 건강의 소중함을 느낍니다. 사람이란 평소에는 소중한 것에 대한 감사함을 잊고 살다가 막상 아프거나 잃고나면 그제서야 뒤늦게 후회를 하곤 합니다.
오늘 삼성증권 서초법인영업부에서 CFO특별포럼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전략' 세미나가 열렸습니다. 평소 증식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느끼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운용전략과 연계하여 특별세미나를 계획하고 있었는데 마침 이런 기회가 주어져 의미가 깊었습니다. 무료 교육임에도 빈자리가 있어서 아쉬웠습니다. 앞으로는 사내근로복지기금 운용전략이 갈수록 중요해지니 금융상품과 투자전략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해서는 안됩니다.
공기업이나 준정부기관들은 1인당 기본재산금액 여부에 따라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율이 결정되므로 목적사업 수행에 많은 어려움과 제약이 따르게 됩니다. 결국 사내근로복지기금의 운용성과 여부에 따라 목적사업 재원이 결정되고, 기업복지의 질이 좌우되게 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과도한 수익율부터 추구하다보면 안전성이 떨어져 원금손실을 입는 불행한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안전성이 확보되면서 절대수익을 추구하는 그런 금융상품이 있다면 최적이지만 그런 금융상품을 찿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금융상품도 부동산처럼 평소에 직접 연구하고 자료를 찿고 발품을 파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소 경제흐름이나 투자상품에 관심을 가지고 이런 세미나가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석하여 배우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카페지기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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