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째 감기몸살로 고생을 하며 참다참다 오늘 드디어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출근길에 집 근처 동네 의원에 갔다.

 

내일 사내근로복지기금 회계컨설팅 업체 미팅이 있는데

콧물 흘리며 기침하는 모습으로 나갈 수가 없어 감기에

항복하고 의원에 가서 감기몸살약도 처방받고, 주사까지

맞고 왔다.

 

의원 진료비가 처방전과 주사처방 포함해서 5,700원이고,

약 처방이 4,900원 합해서 10,900원이 들었다.

건강보험제도 덕분에 저렴하게 처리했다.

 

1985년 대기업에 입사하면서 직장의료보험료를, 2000년 7월에는

국민건강보험제도로 통합되어 건강보험료를 내기 시작했는데

지금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운영하며 직장생활을

하니 건강보험료를 꽤 많이 내고 있다.

전에는 보험료만 내고 별 혜택을 받지 못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이제는 혜택을 조금씩 보기 시작한다.

 

건강보험료는 마치 곗돈과 같다.

젊어서는 열심히 내기만 하다가, 나이가 들면 혜택을 보는.

저출산 고령화가 갈수록 심해져가면서 건강보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늘어간다니 젊은 세대들에게 미안함이 느껴진다.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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