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업무를 마무리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에 연구소 근처 펀짐 헬쓰장에 갔다.
헬쓰장에 누워서 양쪽 발로 들어올리는 운동기구가
있는데 늘 각각 100kg씩 200kg가 걸려 있다.
두대체 이 무거운 무게를 발로 들어올리는 괴력을 가진
사람이 누군지 내 눈으로 보고 싶다.
나는 겨우 양쪽 40kg씩 80kg를 놓고 발로 들어올린다.
나는 무리하지 않고 내가 들 수 있는 무게만 든다.
헬쓰장에 오면 실내싸이클을 20분 타고,
러닝머신에서 6.8 속도로 TV영화를 보며 50분을 걷고,
근력운동을 20분하고 샤워를 한 후에 연구소로
돌아온다. 얼추 하루 걷기목표 12,000보를 채우게 되고
몸도 마음도 개운해진다.
운동은 나이들어 절대 객기를 부려서는 안된다.
젊은 사람들 운동하는 모습을 보고 나이를 잊고
왕년 생각을 하고 경쟁을 해서도 안된다.
마음을 비우고 사는 연습을 해야 하는 시기이다.
아무리 운동이 좋아도 나이가 들어 다치면 차라리
안 하느니만 못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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