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 홈페이지(www.sgbok.co.kr)
어제는 종일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서 2021년 연구소 교육 일정을 수립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다른 해 같았으면 이미 9월 말이나 10월 초순에 다음 해 교육 일정을 작성하는데 2021년은 코로나19 때문에 교육 계획 수립이 쉽지가 않아 계속 미루었는데 기금실무자들의 내년도 교육 문의가 많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었다. 2020년은 사상 초유의 코로나19 때문에 교육 진행이 큰 차질을 빚었고 연구소 운영도 긴축에 긴축을 해야만 했다. 다행히 컨설팅과 투자사업 쪽에서 성과가 있어서 연구소를 유지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지만 2021년에도 코로나19가 완전히 해결된다는 보장이 없는터 답답하고 난감하기는 매 한가지다. 2021년은 과정당 인원수를 10명 이하로 제한하였고 교육시간도 핵심 위주로 진행하면서 일부 조정하였다. 2021년도 교육 신청은 각 과정마다 10명으로 제한하여 진행되는 만큼 신중히 신청하기를 당부하고자 한다. 신청하였다 교육 전날이나 전전 날에 취소하면 교육 참석을 간절히 원하는 또 다른 기금실무자의 기회를 빼앗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오늘은 11월 마지막 날이자 본격적으로 겨울에 들어서는 초입 시기이니 날씨가 추워진다. 경기도 좋지 않은데다 날씨 마저 추워지니 어깨가 더 움츠려진다. 기업들은 지금이 개인평가 시즌이고, 앞으로 남은 한 달 이내에 생존 부서와 없어지는 부서, 확대되는 조직과 축소되는 조직, 승진자와 승진 탈락자가 결정되는 시기이고 더 나아가 올해 같이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에는 회사를 계속 다니게 될지, 다른 곳을 알아봐야 할 것인지를 가슴을 졸이며 결정해야 하는 긴박한 시기이다. 직장인이라면 요즘 같이 살얼음판을 걷는 시기에는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에서 누수가 생기면 안된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공동근로복지기금 업무도 비록 겸직 업무로 맡고 있어도 잘못되면 자신의 평가와 더 나아가 자신의 거취와도 연결되므로 지식이 부족하면 배워서라도 잘 관리해야 한다. 막상 회사를 나오면 특별한 지식이나 기술이 없는 이상, 이전 회사와 더 나은 혹은 같은 조건으로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힘들다. 그렇다면 실업자이거나 창업인데 요즘같은 불경기에는 다들 지갑을 닫고 있는데 창업 또한 쉽지가 않다. 창업자금 마련도 어렵지만, 더 나아가 잘못되면 마지막 알토란 같은 창업자금 마저도 날릴 가능성이 높다.
어수선하고 뒤숭숭한 시기이다 보니 스트레스를 받아 우울하고 낙심하여 자칫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우스개로 하는 소리가 있다. '걱정을 걱정하여 걱정이 해결된다면 아무런 걱정이 없겠네' 마음을 비우고 지금 자신이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남는 시간에 앞으로 인생에 대한 시나리오를 짜두기를 권한다. 작성하는 방법은 최선의 시나리오 1개, 중간 시나리오 2개 그리고 최악의 시나리오 1개를 작성하면서 그에 따른 대응책 또한 각각 수립하는 것이다. 특히 요즘같은 어려운 시기에는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이 될 경우에 대한 대비책을 자세하게 세워두는 것이 필요하다. 위기는 늘 예고 없이 오는 법이다.
미리 준비하는 자 만이 위기가 왔을 때 우왕좌왕하지 않고 바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고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위기라고 생각되더라도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음 도약을 기약하며 건강을 챙기면서 미련없이 다음 후속 대책을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 변화 속도가 빠른 시기에는 판단과 선택 그리고 결정 또한 신속해야 한다. 건강이 가장 소중한 재산이니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나는 실내싸이클을 집과 연구소 두 곳에 설치해놓고 휴일에도 실내싸이클로 건강을 챙긴다. 연구소에서 일 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에 실내싸이클로 운동하고 연구소에서 운동을 못하였거나 출근을 하지 않는 날은 집에서 TV를 보면서 실내싸이클을 탄다. 하루 12,000보 걷기 목표도 매일 자연스레 달성되고 있다. 이제는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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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박사 김승훈(사내근로복지기금/공동근로복지기금&기업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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