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늦은 시각에 쎄니팡 밴드에 쎄니팡이 스리랑카로부터

'스리랑카 수도배관세척 타당성 보고서'를 받았다는 반가운 글이

올라왔다. 그동안 숱한 세월 동안 스리랑카 관계자들을 설득하고

협상에 협상을 거쳐 이루어낸 대단한 쾌거이고 스리랑카 정부와의

수도배관 세척 본계약이 앞으로 본격적인 탄력을 받게 될 것이고

본계약 체결 또한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시그널이다.

 

이 보고서에는 '고압질소를 이용한 수도배관세척'의 기술력과 세척

효과, 경제성은 기본이고 쎄니팡에게 가장 중요한 자금력 문제가

담겨있다. 수돗물은 생명수이고 한 국가 국민들의 생존에 꼭 필요한

필수 전략물자이자 기존 생필품이다. 수도배관 전체를 세척하려면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데 해당 국가에서는 자국이 막대한 재원이

드는 SOC투자에 부담을 느끼게 된다. 자연스럽게 선 시공 후 매월

수도요금에서 일부를 상환하는 후정산 방식을 선호하게 된다.

대한민국의 작은 중소기업인 쎄니팡이 이 막대한 자금을 감당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다만, 그동안 몇 차례의 유증을 통해 유증을

통한 재원조달 방식의 성공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가 단위 계약을 하면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을 쎄니팡이 유증을

통해 해결하고(쎄니팡은 자본금 및 자본잉여금이 됨), 주주들에게는

각 국가에서 받는 수도요금 중 일부를 정해진 이율로 회수받아 

주주들에게 매년 안정적으로 이익배당을 한다는 의미이다.

요즘같은 저금리에 각 금융기관들은 돈을 굴릴 곳이 없는 상황에서

쎄니팡이 국가를 상대로 하는 SOC 수도사업이니 돈을 떼일 위험도

지극히 낮으니 이 얼마나 기발한 사업이고 아이디어인가? 쎄니팡

김병준대표가 낸 이 기발한 아이디어가 드디어 스리랑카에서 

통했고 그 이면에는 그동안 쎄니팡에서 몇차례 실시했던 성공적인

유증 결과과 쎄니팡 미래가치를 믿고 참여해준 쎄니팡 열성주주들의

성원 덕분이었다.

 

내가 예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쎄니팡 세 차례 유증에 참여한 쎄니팡 주주들의 이름은 쎄니팡

역사에 길이 길이 남을 것이다"

 

이 말이 현실이 될 것이다. 앞으로 쎄니팡이 한 국가와 계약을 맺을

때마다 쟁쟁한 국내외 기관투자가들이 앞다투어 유증에 참여할

것이고 그럴 때마다 쎄니팡 유증 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라갈 것이다.

이 자금으로 쎄니팡은 해외 각국의 수도배관을 쎄니팡의 자본으로

선 세척하고 매월 수도요금에서 후 징수하여 회수하고, 이익금으로

안정적으로 배당을 실시할 것이니 이보다 더 안정적인 사업 모델이

어디 있겠는가? 대한민국의 작은 중소기업이 세계 각 국가를 상대로

이런 엄청난 사업을 하게 될 줄 누가 짐작이나 했겠는가? 

 

지금 쎄니팡이 꿈꾸었던 열정과 도전의 꿈이 점차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이제 머지 않아 스리랑카와 수도배관세척 본계약이 체결되고

뒤를 이어 몽골, 필리핀, 태국 등 해외 각국에서도 스리랑카를 모델로

도미노처럼 수도배관 세척 본계약 체결이 이어질 것이다.

몽골, 필리핀, 태국 등 현재 계약이 진행 중인 국가에서 스리랑카

보고서가 나오기를 학수고대하면서 보고서가 나오면 바로 달라는

주문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누구도 가지 않은 미지의 허허벌판 눈길을 어느 한 사람이 먼저

걸어가면, 뒤에 가는 사람은 앞 사람의 발자국을 그대로 따라가고,

그 발자국이 나중에는 많은 사람들이 가는 길이 된다.

쎄니팡이 그동안 오랜 기간의 준비를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비상이

시작되는구나. 

 

김승훈

Posted by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경영학박사(대한민국 사내근로복지기금박사 제1호) KBS사내근로복지기금 21년, 32년째 사내근로복지기금 한 우물을 판 최고 전문가!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4회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를 통해 기금실무자교육, 도서집필, 사내근로복지기금컨설팅 및 연간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사내근로복지기금과 기업복지의 허브를 만들어간다!!! 기금설립 10만개, 기금박물관, 연구소 사옥마련, 기금제도 수출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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