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2020년도 마지막 달을 향해 간다.
이제는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11월도 딱 하루를 남겨놓고 있다.
이제 2020년도 12월 달력 하나를 남겨놓고 있다.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늘 아쉬움과 비장함을 남긴다.
쎄니팡도 2020년을 몽골과 스리랑카, 태국 수도배관세척
본계약 체결이라는 어마어마하고 부푼 꿈을 안고 시작했으나
코로나19라는 생전 들어보지도 보지도 못한 바이러스 때문에
고전하면서 각국 본계약 체결 일정이 줄줄이 지연되고 말았다.
코로나19는 전 세계 나라의 국가행정 뿐만 아니라 기업들,
그리고 각 개인들의 일상마저도 멈추게 만들었고 더 나아가
당장 내일이 어찌될지 모르는 우리의 미래를 미지의 안갯속으로
밀어넣고 말았다.
이 엄청난 재난속에서도 천만다행인 것은 그래도 지난 주
스리랑카에서 그토록 오매불망 기다리던 세계 최초로 국가
차원의 사업타당성 검토보고서가 나온 것이다. 이는 무척
고무적인 일이고 쎄니팡이 기사회생하여 12월에 본계약
체결을 기대할 수 있는 튼튼한 동앗줄같은 희망이 되고 있다.
지금껏 12월이 오기를 이토록 간절히 기대하고, 복된 희망을
간직한체 11월 마지막 날을 설레임으로 보낸 적이 있었던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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