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낮에는 집에서 주로 휴식을 취하며 독서와 넷플릭스
TV영화를 즐겨보고, 해가 떨어지면 저녁을 먹고 나서 저녁
늦은 시간에 잠시 사내근로복지기금연구소에 들러 밀린 일과
업무를 점검하고 있다.
집과 연구소를 오가면서 강남 논현동 일대의 식당과 커피숍,
미장원들이 밀집되어 있는 거리를 거쳐 지나가게 되는데
지난주까지만 해도 사회적 거리두기 2.5 실시로 식당으로
커피숍, 미장원들이 문을 닫거나 일찍 밤 9시 이후에는 매장에
손님을 받지 않고 배달만 했는데 이번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2.0으로 완화된 이후 식당과 커피숍들이 밤 늦은 시간까지
사람들로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커피숍 안에서도 마스크를
벗고 대화하며 웃고 떠드는 모습들이 밖에서도 보인다.
거리를 다니면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는 사람들도 늘었다.
다시 코로나 n차 감염이 기승을 부리겠구니 하는 불길한 예감이
들기 시작한다. 누가 코로나19에 감염된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추석 명절이 지나고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독감까지 가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나면 더 강도높은 사회적 거리두기3.0이
실시되겠지.
조금 나아졌다 싶어도 한자릿수로 내려오기 전까지는 조금만
더 조심해야 하는데...... 10월 연구소 교육도 또 무산되는 것은
아닌지.... 답답하다.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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