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일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다.
산책을 나가려다 비가 내리는 바람에 반신욕으로 변경하여
반신욕을 했다. 일주일간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풀린다.
재작년까지만 해도 일주일에 한번씩 집 근처 목욕탕에 가서
냉탕과 온탕, 싸우나실을 오가며 싸우나를 하는 것이 일주일
낙이었는데 작년부터는 플라스틱 욕조를 사서 집에서 반신욕을
즐겼다. 목욕탕 물이 생각보다는 개끗하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부터는 꺼려졌다.
올해 5월말에 아파트로 이사하면서 욕실 인테리어를 하면서
욕실에 욕조를 만들어 달라고 하여 일주일에 한번은 반신욕을
즐기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참 잘했던 결정이었던 것 같다.
욕조 뜨거운 물에서 나와 찬물을 끼얹기를 세번 정도 번갈아
하면서 반신욕을 마친다. 개운하다.
저녁에는 산책을 나가야 하는데 비가 오락가락하니 걷기가
망설여진다. 그래도 하루 걷기목표 12000보는 달성해야지.^^
김승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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